중국 우한폐렴을 코로나-19로 부르는 이유

중국 우한폐렴을 코로나-19로 부르는 이유

 

  정부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코로나-19>로 부른다고 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다.

COVID-19, 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에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COVID-19>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는 영어식 이름이 길어 한글표현을 별도로 정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질병관리본부의 건의에 따라 한글 명칭으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스페인독감, 홍콩독감, 일본뇌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창궐하거나 시작된 곳의 지명을 따서 질병 이름을 붙였다. 그렇다면 중국 우한폐렴, 중국 괴질, 중국 폐렴, 중국 바이러스 등의 지명을 써야 하지 않을까?


WHO의 전염병 명명법 권고

  그런데 WHO는 지난 2015년 질병 명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하였다. 좋은 명명법은 증상을 설명하는 용어, 대상층과 심각성과 계절성을 밝히는 용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이용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피해야 할 질병 명명법은 특정 지역, 개인의 이름, 동물 또는 식품의 이름, 직업 등을 질병 명에 넣는 것이다. 그러므로 2015년 WHO가 권고한 대로 하면 중국이나 우한이란 지명이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는 전염병 명칭이 되는 것이다. 아마 지역 명을 넣으면 그 지역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겨서 그런가 보다

  2015년 이전에는 아프리카 지카 숲에서 유래된 지카바이러스, 콩고 에볼라 강에서 유래된 에볼라 바이러스, 스페인 독감,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지명을 따서 불렀다. 그래서 특정 지역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WHO가 권고안을 발표했던 것이다.


영문으로 쓸 때는

   코로나-19를 영어로 쓸 때는 <COVID-19>라고 쓴다.

CO - 코로나(corona)

VI - 바이러스(virus)

D - 질환(disease)

19 - 우한 폐렴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그런데 여기서 우연한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알파벳 C에 자꾸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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