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약국, 우체국, 농협마트에서 마스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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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약국, 우체국, 농협마트에서

마스크 공급된다.


  집 앞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며칠 전부터 마스크가 있나 하고 확인했지만 늘 품절이었다.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라고 하는데 마스크가 없으니 일반 헝겊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어 걱정이 된다. 

  마스크가 이렇게 품절이니 마스크 관련 주식이나 단타 쳐볼까 했는데 90만원 손해보고 손절해 버렸다. 역시 직장인은 단타치면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코로나19 덕을 보려고 단타 친 내가 잘못이다. 반성한다. 그냥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한온시스템이나 잘 간수해야겠다.


마스크 내일부터 우체국 등 공급

  마스크를 내일(27일)부터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 하루 500만개정도 마스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정말 듣던 중 반가운 소리이다.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출제한, 공적판매처 출고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마스크의 50%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수출은 생산량의 10% 로 제한된다.


대구 경북지역 우선 공급

  대구, 경북지역이 코로나19 감염속도가 빠르므로 이곳에 100만장을 우선 공급하고, 약국에는 150만장, 농협과 우체국에는 200만장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의료기관에도 매일 50만개를 공급하여 방역 인력들의 감염병 예방에도 힘쓴다고 한다.


식약처의 조치

  현재 식약처가 조사한 바로는 우리나라 하루 생산량이 1000만개를 웃돈다고 한다. 이제 수출 물량이 제한되고 우체국 등에서 판매할 수 있다고 하니 마스크 품귀현상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도 마스크 품귀현상이 계속되면 식약처에서는 공적판매 의무화 비율을 좀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고, 마스크 공급 부족 해소와 수급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번 결정은 환영이다. 많은 물량이 시중에 쏟아지도록 마스크를 풀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마스크 가격도 내려가고, 코로나19 감염자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정경제가 어려워 마스크를 못쓰는 가정은 국가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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