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열나면 타이레놀 먹어라. 진중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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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열나면 타이레놀 먹어라. 진중권 사과


  코로나19 가짜 뉴스로 소독효과가 있다고 알코올을 마셔 사망하거나, 마늘을 먹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있었다. 이란과 홍콩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WHO는 의사와 상의없이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제를 복용하면 안된다고 권고도 했다.

  홍혜걸 의학전문 기자도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지금은 열이 날 때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강조했다. 아스피린, 부루펜, 낙센, 이부프로펜 등 소염제가 들어있는 해열제는 코로나19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타이레놀은 진통과 해열 기능은 있지만, 소염제가 들어있지 않아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홍혜걸 기자의 발언에 진중권 씨는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게 불확실한 정보라고 하며 이럴 때일수록 의학적인 조언을 야매가 아닌 정품을 쓰라고 했다.

  그러자 홍 기자는 뉴욕타임즈, 더 가이언 등에서 모두 발표한 근거있는 이야기라고 진중권 씨에 반박했다.

  WHO도 소염제와 사망률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없지만, 이브프로펜을 복용하지 말고 해열제를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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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출신인 홍혜걸 기자가 아무래도 진중권 씨보다 훨씬 의학적 지식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어원도 불명확하여 일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야매>라는 용어도 교수 출신인 진중권 씨가 자제해야 할 용어라고 생각한다. 


  한편 진중권 씨는 타이레놀 논란에서 홍혜걸 기자가 옳았다고 하며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에 홍혜걸 기자도 사과한다며 불신과 반목보다는 화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서로 잘못된 것에 인정하고 사과하며 화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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