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드리드 아토차역으로
렌페 고속열차를 타러 갔다.
우버나 택시 요금이 비슷한 것 같아
택시를 이용하였다.

 Mola숙소에서 아토차 역까지
7유로 나왔다.
캐리어를 끌고 표를 보여주며
경찰에게 기차 타는 곳을 물어보니
한층을 내려가서 타라고 한다.
한층 더 내려가서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이곳에서 타는 것이 맞다며
짐을 올려 놓으라고 한다.

짐을 올려놓고 엑스레이 보안검사 후
빈 자리에 가서 열차시간을 기다렸다.
조금 있으니 기차를 타라는 방송이 나와
고속열차에 탑승하였다.
우리가족처럼 캐리어를 끌고
세비아 가는 사람들로 붐볐다.

그러니 줄을 조금 일찍 서서
열차에 탑승해야 캐리어를 놓을
장소를 차지할 수 있다.


캐리어가 작은 편이라면
객실 내 선반에 올려 놓아도 된다.

세비아로 가는 고속열차 렌페는
보통 시속 250 km 내외로
달리는 것 같았다.

차창 밖에는
올리브 나무, 귤나무, 포도나무 등이
한없이 펼쳐진 들판에서
잘 자라고 있었다.

2시간 30분쯤 달리니
열차는 세비아 역에 도착했다.
점심으로 세비아 역의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로 때우고
숙소까지 택시를 이용하였다.

우버는 이용객이 많다고 뜨며
 16유로 정도 되는데
택시는 7유로 내고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2박3일간 머물것이다.
숙소는 마드리드 보다
훨씬 큰데
이용 요금은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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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가이드와 만나
승용차로 톨레도 여행을 하였다.
엊그제 가본 곳을
너무 도시가 아름답고 멋져
다시 찾아간 것이다.

이런 우리 가족을
 가이드님도 의아하게 생각한다.
봤던 곳 또 찾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설명도 더욱 자세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가이드님 고향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곳이고
엊그제 설명한 가이드는
나의 고향 사람이었다.
스페인 와서까지
이렇게 만나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톨레도에 도착하여 국영호텔
커피숍으로 가서
톨레도 전망을 바라봤다.
엊그제 야경 모습과는
또 다른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그리고 대성당으로 이동하여
구석구석 살피며
스페인 톨레도 최고 성당을
찬찬히 알아보았다.

현지가이드 없이
우리 가족만 들어왔기 때문에
가이드는 성당 밖에서
개괄적인 설명을 해  주었다.

성당에 가서 꼭 살펴볼 것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듣고
성당 내부를 관찰하니
잘 이해가 되었다.

성당을 나와 도보로
이곳저곳을 살펴보는데
설명을 너무 잘 해주어
다리 아픈 줄도 몰랐다.

마침 엘 그레코 생가도
무료입장이라
들어가서 엘 그레코 그림도
감상하고 난 후
짚라인으로 이동하여
애들이 체험도 하였다.

너무나 아름다운 톨레도.
꼭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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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뒤로하고 9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 공항에 잘 도착했다.

예약한 아파트에 가기 위해
우버를 탈까? 택시로 갈까?

우버 검색하니 26유로
택시는 30 유로였다.
그래. 택시타고 가자.
택시가 30유로인 것은
마드리드는 공항에서 시내가는 것은
정액제이기 때문이다.

사람 수에 따라, 가방 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

굳이 우버 부르고 기다리는 것보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택시 이용도
괜찮은 것 같다.

드디어 아파트 근처에 도착.
구글 지도를 켜고 아파트를 찾았지만
쉽게 찾지 못했다.

캐리어 가방 4개나 끌고 헤매고 있으니까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와
도와주려고 여기저기로 전화를 하였다.
그렇게 하여 아파트를 찾아 들어갈 수 있었다.
내일 같이 도와준 스페인 아주머니의
인심에 너무 감사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와서 문제였다.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주인에게 
12시쯤 도착할 것이니
조금 일찍 체크인 할 수 있냐고 물어 봤고,

답변이 없어

바르셀로나에서도 재차 물어 보았지만
별다른 답변이 없었다.

이 상태에서
예약한 비행기 시간에 맞게 바르셀로나를
 출발하여 마드리드에 온 것이다.

원래 체크인 시간이 4시였다.

약 4시간 동안 기다리기 뭐해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하였다.

그랬더니
집주인 아줌마 이사벨은
지금은 너무 바빠서 못 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경비원 비슷한 아줌마에게
5유로 주면서 짐좀 맡겨 달라고 했더니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

경비 아줌마도 집주인에게 전화하여
우리의 상황을 설명했는데

집주인 이사벨은
체크인 시간이 아니니
현관에 있지 말고 나가라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캐리어 4개 끌고 점심 먹으러
근처 five guys라는 햄버거 집으로 들어갔다.
햄버거를 먹으며 널찍한 공간이 있어
돈 줄테니 캐리어 좀 맡겨 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한다.

햄버거 값은 10유로 안팎으로
상당히 비싼데 가방도 못 맡겨주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햄버거 값이 모두 59유로나 지출했으니
여지껏 여행 하면서 가장 비싼 햄버거를
먹은 셈이다.

그렇다고 햄버거 가게에서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나 혼자 가방 맡길 곳을 찾아보다가
아토차 역에 맡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집사람에게 전화하니
문제가 생겼다며
그냥 오란다.

다시 햄버거 가게로 와서 들은 말은
그 성질 나쁜 집주인 아줌마 이사벨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전화로 오지 않고
내가 아토차 역에 간 사이
집사람이 메일을 검색하다가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돈도 다 지불했는데
이런 웃기는 경우가
다 있나 너무 황당했다.

집사람이 바로 booking.com에 들어가
다른 아파트를 재빨리 구해
마드리드에서 5일간 지낼 방을
구했기 망정이지 어려운 여행을 할 뻔했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그 이사벨인가 하는 집주인이
우리가 예약했던 방을 취소하고
다시 투숙객을 구한다고
버젓이 올린 것이다.

집사람이 우수고객이라
부킹 본사에서 왜 취소되었는지
전화도 오고
하여간 마드리드 첫날은
참 웃기게 시작되었다.
여행 끝나고 엄중하게 따질것이다.

이게 이사벨 아줌마 그집 주소입니다.

Plaza de Sta. Ana, 15,
28012 Madrid, 스페인

혹시 여행객들이 이집을 구한다면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지금 묵고 있는 곳은 mola입니다.
솔광장과 가깝고 마트도 가깝습니다.
다만 좁은 것이 흠이지만
이사벨 아줌마 아파트보다는
더 싸게 구했습니다.
이 아파트 아주 만족하며
여행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직원이 상주하는 우리나라의
콘도와 같은 느낌입니다.

어젠 세고비아와 톨레도를 잘 다녀오고
오늘은 왕궁과 프라도 미술관 투어
내일은 또 톨레도에 한번 더 갔다 오려고 합니다.

톨레도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서
오늘 예약하고 또 가는 것입니다.

참고로 한인가이드와 승용차 타고 가는데
 비용은 120 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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