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프랭클린은 피뢰침과 다초점 렌즈 등을 발명한 발명가입니다. 또한 미국을 건국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정치가이면서 발명가, 그리고 신문사까지 경영한 언론인입니다.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사람이기에 미국 달러화에 그의 얼굴이 새겨졌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도 행복한 인생을 보냈습니다. 내적으로도 행복하고, 외적으로도 행복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이렇게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 스스로 정한 13가지 덕목에 있었습니다. 13가지 덕목을 단순히 선정한 것이 아니라 평생동안 자신의 수첩에 항상 기록하고, 잘 실행했는지 실행하지 못했는지 끊임없이 확인했습니다. 또 버츄카드처럼 일주일마다 13가지 덕목 중 한가지를 골라 그것을 집중적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했고, 늘 실천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이런 습관이 있었기에 그는 늘 행복하고 만족스럽고 보람있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절제: 과식과 과음을 삼갑니다. - 저는 과식을 가끔 하는데, 먹고 나면 후회를 합니다. 속이 거북하고 힘이 듭니다. 과음은 거의 하지 않지만 1년에 1~2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음주도 하고 나면 그 다음 날 후회 막심입니다. 그래도 절제 덕목을 비교적 잘 지킵니다.

2. 침묵: 타인과 자신에게 이로운 것 외에는 말을 삼가고, 쓸데없는 대화를 피한다. - 저는 쓸데없는 대화를 잘 하지 않으니 이것은 잘 지키는 것 같습니다.

3. 질서: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정돈하고, 모든 일은 정해진 시간을 지킨다. - 물건 정리가 잘 되지 않아 말만 정리해야지 하고, 행동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제 물건을 제자리에 잘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도 잘 지키지 못하고 계획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4. 결단: 해야 할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결심한 일을 반드시 행한다. - 결단은 잘 내리는 편이지만 그 결단에 대한 행동을 꾸준하게 실천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는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아 결단 덕목을 잘 지켜야 되겠습니다.

5. 절약: 타인과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 외에는 지출을 삼가고, 낭비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지출을 삼가야 하는데 충동구매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낭비벽은 없지만 값비싼 물건을 아무 생각없이 충동구매하고서 후회하는 경우가 있어 반성합니다.

6. 근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유익한 일을 모색하고 쓸모없는 행위는 끊어 버린다. - 근면한 행동을 하고 있지만 유익한 일을 모색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좀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습니다.

7. 진실: 사람을 속여 해치지 않는다. - 이것은 거의 하지 않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사람을 속이지 않고 진실되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8. 정의: 남에게 해를 주지 않으며 해로운 일을 해서도 안 된다. -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이것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로운 일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9. 중용: 생활의 균형을 지키고 화내지 않으며, 관용을 베푼다. - 아! 이것은 많이 반성해야 할 듯 합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화를 내면서 했던 행동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저도 아들에게 가끔 화를 냅니다. 자꾸 위축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화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용의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0. 청결: 몸과 의복, 주변을 불결하게 하지 않는다. -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저는 몸과 의복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생활을 하니 이것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11. 평정: 하찮은 일, 피하고 싶은 일이 생겨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 평정심을 갖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제가 평정심을 잃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일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2. 순결: 자신이나 남의 평안과 명성을 흐리거나 해칠 행동은 하지 않는다. - 남의 평안이나 명성을 해치려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은 이것도 잘 지키고 있는 편입니다.

13. 겸손: 예수나 소크라테스를 본받는다. - 종교는 천주교이지만 성당에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겸손한 생활태도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랭클린이 미국 사람이라 소크라테스가 나온 것 같은데, 아마 동양 사람이라면 공자나 맹자를 본받는다 라고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어머니를 위해 싸웁니다."

 2018년 3월 31일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FC드림5' 메인이벤트에서 한국의 장정혁(20) 선수와 일본의 4승 무패의 신예 천재 파이터 니시카와 야마토(17)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니시카와는 미래의 챔피언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특급 파이터입니다. 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이 니시카와의 승리를 예상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한 대로 장정혁 선수는 니시카와 선수에게 펀치를 많이 허용하여 매우 힘든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니시카와의 강한 펀치가 장정혁 선수의 얼굴을 강타하였습니다. 다리가 풀릴 정도의 강펀치였습니다.

장정혁 : '우! 여기서 지면 나는 끝이다. 지금 내 뒤에는 인민군이 쫓아오고 있다. 여기서 잡히면 나와 어머니는 또 감옥에 가야 한다.'

누가 봐도 장정혁 선수의 패배가 예상되는 순간 장선수는 있는 힘을 다해 상대에게 저돌적으로 돌진하였습니다. 그렇게 돌진하다 뻗은 강력한 돌주먹이 니시카와 선수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니시카와 선수는 충격으로 넘어져 뒤구르기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이미 데미지를 입은 상태라 장선수의 강력한 펀치 세례를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속적인 펀치로 프로 데뷔전에서 역전 KO승을 거두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얻어낸 데뷔전 승리라 의미가 더 컸습니다.

장정혁: 저는 한번 목숨을 걸어봤기 때문에 니시카와 펀치 정도는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

한반도 최북단 함경북도 온성이 고향인 장정혁 선수는 먹을 것이 없어 어머니와 죽음을 무릅쓰고 중국땅으로 탈북하였다고 합니다. 그때 나이가 고작 12살이었습니다. 중국에 도착한 낯선 곳에서 그를 맞이한 것은 차별과 괴롭힘이었습니다. 그럴수록 자신이 강해져야만 엄마를 지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헌옷과 페트병에 물을 넣은 샌드백으로 매일 훈련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안에 잡힐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또 다시 탈출을 합니다. 브로커를 통해 어렵사리 태국으로 탈출하지만 불법체류자로 잡혀서 감옥생활을 합니다. 그 감옥에는 흉악범들이 있어 매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달 만에 석방되어 한국으로 오게 된 장선수는 새로운 터전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도 자신과 어머니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전찬열 감독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파이터로서 거듭나게 됩니다. 전찬열 감독의 가르침,  장선수의 절심함과 성실한 훈련이 프로데뷔전 KO승이라는 열매를 얻게 된 것입니다. 저는 가끔 힘들고 어려울 때는 주저앉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탓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 탓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장정혁 선수의 시합 모습과 그가 살아온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렇게 어린 선수가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장정혁 선수가 세계를 제패하고 늘 어머니와 함께 더욱 행복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야생마 장정혁 선수! 파이팅. 전찬열 감독님도 파이팅.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현재 우리 삶에 많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 소크라테스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소크라테스는 제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제자가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제자: 스승님, 요즘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 뭐가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나를 따라 오너라.


제자들은 소크라테스를 따라 갔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당도한 곳은 바로 사과나무 과수원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 얘들아, 너희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 한 개를 따오거라. 


제자: 사과 한 개를 따야 합니까?


소크라테스: 그렇다. 가장 맛있고 품질이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 한 개만 따거라. 잘 관찰하고 따는데 선택은 한 번뿐이다. 사과를 따서 나오면 다시 사과나무 과수원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한 후 사과를 따오도록 하여라.


제자들은 소크라테스의 말을 따라 과수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두들 신중에 신중을 기해 사과 열매를 관찰한 후 사과 한 개씩 따서 소크라테스 앞으로 모였습니다.


소크라테스: 얘들아, 너희들이 딴 사과가 제일 맛있고 품질이 좋은 사과가 맞느냐?


제자들: ...(다른 사람이 딴 사과를 비교해보며 ... 모두들 아무런 말이 없다.)


소크라테스: 모두들 자기가 딴 사과가 마음에 들지 않느냐? 왜 말들이 없느냐?


제자들: 스승님, 다시 과수원으로 들어가서 사과를 따 오게 해 주세요.


소크라테스: 왜 그러느냐


제자 1 : 과수원에 딱 들어선 순간 가장 크고 맛있어 보이는 사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땄는데 후회가 됩니다. 좀더 과수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크고 맛있는 사과가 있었을텐데 찾아보지 않고 그냥 나왔거든요.


소크라테스: 음. 그렇구나. 제자 2 너도 무슨 할 말이 있는 것 같구나.


제자 2: 저는 과수원에 들어서서 가장 크고 맛있어 보이는 사과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더 크고 더 맛있어 보이는 사과가 있을 것 같아 과수원 안쪽으로 들어가 계속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제일 처음에 본 사과보다 더 크고 맛있는 사과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본 사과를 찾아 따려고 했는데 그 사과나무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찾지 못하고 그냥 적당한 것으로 따오고 말았습니다. 다시 과수원에 들어가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 (근엄한 목소리로)제자들 모두 듣거라. 너희들은 지금 바로 인생을 공부했느리라. 인생은 언제나 한 번의 선택을 해야만 하느니라. 수 많은 선택의 길 앞에 너희들은 서 있느니라. 하지만 기회는 오로지 한 번뿐이다. 명심하거라. 너희들이 선택한 것에 대한 것은 너희들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단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란 것이다. 한 번뿐인 선택이 완벽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혹여 실수하는 선택이 있더라도 너희들 스스로 선택 결과를 감당해야 한단다. 알겠느냐?


  지금 나의 앞에는 수많은 선택이 나를 기다립니다. 그 많은 선택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은 달라지게 됩니다. 현재의 나의 모습도 예전의 수많은 선택 중 한 개를 선택하여 이룬 결과물입니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거울 삼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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