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의 트레이드 요청

작년 한화 구장에서 직관하러 갈 때마다

이용규는 안타를 쳤다.

이상하게 내가 직관하는 날엔

외다리 비슷한 타법으로

안타를 뽑아내어 이용규를 외쳤다.


그런데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여

구단에서 육성군으로 내려 보냈다.

팀을 떠나기로 한 이용규의 불만은

보직과 타순에 대한 것이 아닌가 싶다.


원래는 중견수인데

연습경기에서는 좌익수에 9번타자로

배치된 것에 불만인 것 같다.


중심 타선에서 9번타자로 간 것은

어찌 보면 강등이다.

하지만 최대 26억원의 FA계약을 했지만

부상과 저조한 성적으로 몸값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던

이용규의 갑작스런 트레이드 요청으로

한화 구단은 뒤숭숭하다.


개막은 코앞인데 주전급 선수가 이탈을 했으니

올해 가을 야구는 어떻게 될까?

심히 걱정이 된다.


FA계약도 하고,

주전급 선수가 시즌 개막 코앞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은

누가 봐도 잘못된 결정이 아닌가 싶다.


자존심이 많이 상하더라도

이용규 선수가 팀을 위해 희생을 했으면 좋겠다.

이용규 파이팅!

천하무적 한화 파이팅!


가계 빚이 늘고 있다.

가계 빚

매달 20일이면 아파트 대출금으로

어김없이 115만원 내외의 금액이 빠져나간다.

30년 상환으로 2억3천을 대출받아서

매달 돈이 나가니 허리가 휠 지경이다.


여기에 교육비와 생활비를 대고 나면

1년에 오백~천만원 저축하기로 벅차다.

그나마 집사람이 교육비 빼고는

다른 것은 알뜰하게 해서

그 정도라도 모으는 것 같다.


그런데 2년간 모은 돈 중에서

3월 초에 천 만원을 갚았다.

자꾸 대출이자가 나가는 것이 성질 나서

조금이나마 갚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아직도 나에겐 빚이 어마어마하다.

그게 다 아파트 대출금이다.

그리고 신용 대출금도 7백만원 정도 남았다.


그래도 해외여행은 간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다면

아마 빚 갚는 속도가 더 빠를텐데...

하는 생각도 있으나

이것도 집사람의 교육관이다.


아이들은 여행을 많이 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책을 읽다가 우리들이 여행한 곳이

나오면 정말 좋아하며 관심 있게 읽는다. 


그런데 국제결제은행이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라고 한다.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금리를 내리니

대출 금액도 많아진 것이다.

소득에 비해 가계 대출이 많으면

부부간에도 다툼이 잦아진다.


부채가 많으면

소비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어

경제 성장도 둔화된다.


결혼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경제적 배경이 좋지 않으면

말짱 헛소리에 불과하다.


소득에 맞는 소비와 저축으로

가계 빚을 줄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나부터 열심히 뛸 것이다.




전주한옥마을 재방문 의사 줄어든다.

지난 번 전주한옥 마을에서 하루 묵었다.

정말 허접한 한옥이었다.

방 크기도 정말 좁은데,

시설에 비해 조금 비싸다 싶을 정도로

돈을 주고 묵었다.


마침 한옥 마을에 갔던 날이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다.

방 안에서 문을 열고 밖을 보니

처마 위에서 똑똑 떨어지는 빗방울이

한옥의 운치를 더해주어

숙박비가 비싸다 싶은 생각이

조금은 줄어들었다.


비가 오니 우산을 펼쳐 들고

주변 관광을 나섰다.

아니 관광을 나선 것이 아니라

상가 구경과 사람들 구경을 하러

온 것 같았다.


여기저기에서 호객을 하고

꼬치구이를 굽는 냄새와 연기와

몰려든 사람들로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저녁을 먹으러

숙소 아주머니가 알려준 식당에 갔더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고기 맛도 좋아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이 흠이었다.


예전에는 신문이나 매스콤에서

전주 한옥마을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장소 중 하나였다.

그런데 요즘 관광객의 수가 많이 줄어들고,

가겟세도 올라 침체의 늪에 빠졌다고 한다.


관광객들이 오지 않고 침체의 늪에 빠진 이유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볼 것이 경기전이나 전동성당 정도 밖에 없다.

-주차가 힘들다.

-숙박비가 시설에 비해 비싸다.

-숙박 시설의 방음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음식 맛에 비해 음식 값이 비싸다.

-한옥 마을이라기 보다는 꼬치구이 거리 같다.

등등등


전문가들은 현재 상태로라면

전주한옥마을은 관광객들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너무 비싼 상가의 임대료를 낮추고,

음식이나 상품 가격을 적정하게 하며,

보고 즐길 거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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