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시 주의할 점 나는 외국 여행 시 주로 우버나 그랩을 이용한다.휴대폰에 앱을 깔고 카드번호만 입력해 놓으면편하게 목적지까지 가고요금과 팁도 줄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런데 태국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봉변을 당했다.목적지를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택시를 타면서 미터기를 켜달라고 했다.그랬더니 태국 택시 기사가쇠막대로 두 여성을 때리고 스마트폰도 빼앗았다. 태국 경찰은 택시 기사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다.범죄 혐의는-승객에게 쇠막대로 때리며 협박한 죄-미터기 사용을 하지 않은 죄-두 여성을 목적지에 데려다 주지 않은 죄-10년 전에 만료된 운전면허로 운전한 죄 벌금은 각각 범죄 당 1천바트~2천바트 정도이다.우리 돈으로 많아야 7만 5천원이다.이렇게 벌금이 싼 편이어서 범죄가 끊이지 않는지도 모르겠..
저렴하고 편리한 캠핑 포천자연마을 서울캠핑장 폐교를 활용하여 서울시민들의 복지를 위해만든 캠핑장이 바로 포천자연마을 서울캠핑장이다. 이곳은 미리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캠핑에서 가장 힘든 텐트 치고 철거하지않아도 되어 힘이 들지 않는다. 또 하나의 장점은 장비를 대여해 준다.그러니 차 트렁크에 바리바리 짐을가져 가지 않아도 된다.짐이 최소화 되니 너무 편한 곳이다. 서울캠핑장은 전국에 8곳이 있다.예약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약은 이곳에서: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그렇다면 캠핑 가격은 얼마일까?일반 글램핑은 10만원을 훌쩍 넘는데,이곳은 25,300원이다.아주 저렴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또한 근처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것이큰 장점이다.부대시설도 좋다.탁구, 당구, 영화관람, 작은 도서..
다뉴브강 야경 관광 중 유람선 침몰 헝가리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다뉴브강(도나우강) 유람선 투어이다.헝가리와 동유럽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이다.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보는 사람들은황홀한 야경이라고 입을 모은다. 투어 비용은 편도 20~40유로,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된다.유럽의 물류 주요 통로로도 이용되었고,길이 2858km, 수심이 깊은 곳은 8m나 되는 강이다. 이런 깊은 강을 유람 하는데유람선에는 구명보트나구명조끼는 구비되지 않았다. 황홀한 야경을 보기 위해안전을 담보로 해야 하는 것이다. 우려하던 일이 발생했다.허블레아니(인어)호가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야경 관광을 하다가침몰한 것이다.이 배는 길이 27m인 소형 유람선으로최대 45명까지 승선할 수 있다.1949년 건조되었고 중..
산토 토메 성당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산토 토메 성당을 가기 위해 가이드가언덕에 주차하였다.차 안에서 오르가스 백작의 이야기를 듣고,산토 토메로 이동하였다.산토 토메 성당은 오로지 이 그림을 보려고 방문하는 것이다.톨레도에 왔다면 반드시 봐야 할 그림이다.실물 그림을 본 순간 역시 엘 그레코는참 기괴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엘 그레코는 그림 가격을 높게 부르고그림도 그 당시 유행했던 화풍과 약간 달라서호불호가 달랐다. 어느 날 산토 토메 성당에서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장면을그려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다.오르가스는 산토 토메 교회 건축비를 부담하고,또 많은 돈을 이 교회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하였다.그러니 성당의 입장에서는오르가스 백작이 너무나 고마운 사람이었을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여행 경보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정부는 해외 여행 시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를 단계별로 나눴다. 0단계: 여행이 안전한 지역1단계: 남색으로 표시되며 여행 유의 지역2단계: 황색으로 표시되며 여행 자제 지역3단계: 적색으로 표시되며 철수 권고 지역4단계: 흑색으로 표시되며 여행 금지 지역 여행 금지국가는 치안상황이 매우 안좋거나, 정치적으로 불안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천재지변이 있는 지역도 흑색으로 표시합니다. 여행 금지국가: 리비아, 시리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이라크, 필리핀 일부 섬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필리핀에도 여행 금지된 곳이 있습니다.바로 이슬람 반군과 전투 중인 잠보앙가 섬, 민다나오 섬, 타위타위 섬, 술루 섬, 바실란 섬 등입니다. 그나마 보라카이나 세부 섬은 여행유..
을지 OB베어 문닫나? 을지로에 가면 초저녁부터 붐비는 거리가 있다.생맥주와 노가리를 함께 파는이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으로 불리워진 데는을지 OB베어의 영향이다.강효근 어르신이 1980년 이 가게 문을 열면서이 골목은 노가리 골목으로 불리워지게 된 것이다. 그 당시 생맥주 한잔이 300원,노가리 안주는 100원이었다.싼 가격 덕분에 근처 직장인이나을지로 3가 역무원들이 자주 찾아와하루의 피로를 풀며 맥주잔을 기울이던추억의 장소이다. 나도 서울 친구들을 만나노가리 골목에서 가게 앞 간이 식탁에서과일향 생맥주를시원하게 마시던 기억이 난다.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고하루의 이야기를 쏟아내는사람들을 보며여기가 직장인들의 천국이 아닌가생각하기도 했다. 유럽 사람들처럼 가게 밖에서 먹는맥주 맛은 더욱 감칠맛이 난다...
예산 출렁다리 갔다 왔습니다지난 토요일 예산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우리 가족은 예산으로 어죽을 먹고,출렁다리도 걸어볼 겸 해서12시에 출발하였다. 그런데 우리들이 자주 가던 곳을 갈 수 없었다.왜냐하면 벚꽃 마라톤이 열리고 있어도로를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우리들이 잘 가던 어죽집이 하필벚꽃 도로 주변에 있어서... 하는 수 없이 점심 메뉴를뭘로 할까 하다가예산 터미널 근처의 감자탕 집에서점심을 때웠다. 점심도 먹었겠다 이제는 예당호로 출발이다.그런데 어느 정도 가니 차가 막힌다.그때 저 앞에서 버스 한대가 유턴을 한다.'아마 차가 막혀 그냥 가려는가 보구나!' 그런데 조금 있다 저쪽편 도로를 보니아까 그 버스가 예당호를 향해서 가는 것 같았다.차는 밀리고...나도 차를 돌려 그 버스가 간 길로 따라갔..
보잉 737 맥스보잉사의 최신식 여객기 보잉 737 맥스가추락사고가 연이어 났다.사람들도 내가 타는 비행기가보잉 737 맥스 기종이 아닌지두려워하고 있다.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들은 보잉 737을 보유하고 있는항공사에 대해 운항을 금지시켰다.추락 사고에 대하여 원인 규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무리하게 운행하다가 또 다시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이스타 항공도 보잉 737 기종을2대 보유하고 있는데 운행을 금지했다.중국 남방항공 22대, 에어차이나 15대, 하이난항공과 상하이항공 각각 11대 등중국 국적 항공기들도 운행을 중단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4대,에어캐나다와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24대,노르웨이 에어 셔틀은 18대가 있는데아직 운행을 금지하지는 않았다.하지만 여론이 빗발치면운행을 중단시..
땅꾼들이 좋아할 케이마다 그란데 섬 일반인들이 함부로 케이마다 그란데 섬에 들어갔다간그날로 고통 속에서 죽어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는 라는 무시무시한 독사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뱀 관련 동영상을 가끔 보긴 했습니다.특히 어떤 땅꾼 아저씨가 장화 신고독사들을 집게로 쓰레기 줍듯이뱀을 잡는 장면을 보면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땅꾼들을 이 섬에 보내면 노다지가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보스롭스 인수랄리스가 이 섬에서만 살기 때문에희소성인지 몰라도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3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니 우리나라 돈으로약 3400만원이나 됩니다.하지만 땅꾼이라도 조심해야 합니다.독도 크기 2배밖에 되지 않는 이 섬에약 4천마리나 우글우글 산다고 합니다. 다 커봤자 70cm밖에 되지..
지난 번 예당 저수지로 어죽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한참 다리를 공사하고 있었다. '저 다리는 무슨 다리일까?' 가까이 가서 보니 예산 출렁다리라는 것이다. 길이도 402m나 되는 거대한 다리이다. 64m 높이의 주탑이 탱탱하게 줄을 잡아주고 있어 조금 무섭겠지만 안전에 전혀 하자가 없는 다리이다. 충남 대표 저수지인 예당저수지에 이렇게 큰 출렁다리가 생겨 이젠 예산을 어죽먹으러 자주 찾을 것 같다. 전망도 끝내준다. 그리고 예당 저수지 둘레의 인도교를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하면 어느 관광지 못지 않을 것이다. 예전에 젊었을 때는 예당 저수지로 낚시를 많이 왔었다. 밤 낚시도 하며, 밤하늘 별도 바라보며 운치 있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겨울에는 얼음 낚시도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예당호이다. 이런..
강릉스카이베이 경포호텔강릉에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온 것처럼 느껴지는 호텔이 있습니다.바로 강릉스카이베이 경포호텔입니다.스카이베이 경포는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47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창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바다 모습이 장관입니다.그런데 무엇보다도 인상이 남는 것이 있습니다.바로 20층에 있는 수영장입니다.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목적이 휴양도 있겠지만수영장이 있어 더 많이 찾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간 때가 2월이었는데강원도 날씨가 아래 지방보다 훨씬 춥다는 것을 느꼈습니다.하지만 수영장 속은 따뜻하게 몸이 노곤노곤 해집니다.밖은 차갑고, 몸은 뜨겁고참 묘한 기분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신이나서 물장구 치며 노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다만 다른 사람에게 물이 튀지 않도록 이야기 ..
전주한옥마을 재방문 의사 줄어든다.지난 번 전주한옥 마을에서 하루 묵었다.정말 허접한 한옥이었다.방 크기도 정말 좁은데,시설에 비해 조금 비싸다 싶을 정도로돈을 주고 묵었다. 마침 한옥 마을에 갔던 날이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다.방 안에서 문을 열고 밖을 보니처마 위에서 똑똑 떨어지는 빗방울이한옥의 운치를 더해주어숙박비가 비싸다 싶은 생각이조금은 줄어들었다. 비가 오니 우산을 펼쳐 들고주변 관광을 나섰다.아니 관광을 나선 것이 아니라상가 구경과 사람들 구경을 하러온 것 같았다. 여기저기에서 호객을 하고꼬치구이를 굽는 냄새와 연기와몰려든 사람들로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저녁을 먹으러숙소 아주머니가 알려준 식당에 갔더니사람들이 엄청 많았다.고기 맛도 좋아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다만 가격이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