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기 크론병, 한잔해 동네오빠

미스터트롯 영기 크론병, 한잔해 동네오빠

  영기는 원래 13년 경력의 개그맨 출신이다.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이다. 노래도 잘해서 정통 트로트 가수는 아니지만 부단한 노력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 보컬로 5년동안 활동도 했으므로 트로트를 흥이 있게 잘 부르는 개그맨으로 명성을 쌓았다. 

영기 크론병으로 고생

  어느 날 영기는 화장실에서 혈변까지 봐서 쓰려져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병원에 갔더니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알려진 난치병 크론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다행히 응급수술로 소장을 10cm 정도 잘라내고 치료를 받으면서 오디션 준비를 했었다. 미스터트롯은 건강 회복이 되지도 않은 상태로 출전하였다고 한다. 수술 후 약 9kg이나 순식간에 빠지고, 걷는데도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1:1 데스매치 2차전에서 아깝게 탈락했지만 미스터트롯의 영향으로 영기는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원래부터 없이 살아서 엄마에게는 거실이 있는 아파트에서 살게 하고 싶다는 영기의 마음이 짠하다. 이젠 워낙 유명인사이므로 그의 소망이 하나 둘 씩 이루어지길 기원해 본다.

영기 음주운전

  이미 2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데 2017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 방송을 출연하고, 2018년 <한잔해>를 발표하기도 했다. 영기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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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이란

  가수 윤종신도 앓고 있다는 크론병은 입부터 시작하여 항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화기관 어디에서나 발생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난치병이라고 한다. 이 병은 현재 의술로는 완치가 없다. 다만 평생 약을 먹으면서 염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영기 동네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