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코로나19에도 프로축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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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코로나19에도 프로축구 개막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우려에도 프로축구가 개막한 나라는 타지키스탄이다. 세계 프로스포츠 대부분이 중단되었는데, 타지키스탄은 한국시간으로 4월 5일 프로축구를 개막하였다.

  지난 1부리그 우승팀 이스티크롤과 FA컵 우승팀 후잔트간의 단판 승부인 슈퍼컵을 시작하며 2020 시즌 개막을 알린 것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승부는 1부리그 우승팀은 이스티크롤이 2대 1로 이기며 슈퍼컵을 들어올렸다.

  타지키스탄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프로축구를 시작한 국가는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동유럽의 벨라루스, 중미의 니카라과, 아프리카 부룬디 등 4개국이다. 이들은 축구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고 스포츠 도박에 큰 관심이 있는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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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50명 이하로 줄어들면 무관중으로 스포츠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스포츠 경기가 없으니 생활에 재미가 덜하다. 겨울에는 배구, 봄~가을에는 축구와 야구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직관하는 경기는 음식도 먹으며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다가, 직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지극히 평범한 일이었던 것을 누리지 못하니 정말 답답하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세계 각국에 수출하여 이 악마와도 같은 질병을 없앴으면 좋겠다. 그래서 땀과 열정이 있는 스포츠의 현장에서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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