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 토메 성당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산토 토메 성당을 가기 위해 가이드가언덕에 주차하였다.차 안에서 오르가스 백작의 이야기를 듣고,산토 토메로 이동하였다.산토 토메 성당은 오로지 이 그림을 보려고 방문하는 것이다.톨레도에 왔다면 반드시 봐야 할 그림이다.실물 그림을 본 순간 역시 엘 그레코는참 기괴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엘 그레코는 그림 가격을 높게 부르고그림도 그 당시 유행했던 화풍과 약간 달라서호불호가 달랐다. 어느 날 산토 토메 성당에서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장면을그려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다.오르가스는 산토 토메 교회 건축비를 부담하고,또 많은 돈을 이 교회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하였다.그러니 성당의 입장에서는오르가스 백작이 너무나 고마운 사람이었을 것이다.그래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