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주변 풍천장어 뜻 풍천장어는 원래 지명이나 강의 이름이 아니다.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이르는 말이다.장어가 바다에서 민물로 돌아올 때 바람과 바닷물을 함께 몰려온다고 해서 풍천장어라고 한다. 그런데 전북 고창 선운산을 끼고 돌아가는 물을 풍천이라고 부른다.그래서 이 지역에서 잡힌 장어나 양식한 장어를 풍천장어라고도 부른다.이 지역에는 풍천장어 집이 수 십개 몰려 있다. 장어는 태어나 민물에서 5~12년 동안 산다.그러다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다.그리고 일생을 마친다. 알에서 태어난 새끼 뱀장어는 어미가 살던 민물로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이때 사람은 어린 뱀장어를 잡아다 사료를 줘서 기른다.자연산 풍천장어는 수효를 따라가지 못하고, 완전 양식도 하기 어렵다.그래서 어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