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초게(깁초케) 마라톤 세계신기록 작성 2시간 1분 9초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이 작성되었다. 주인공은 바로 케냐의 킵초게 선수이다. 출발 신호와 함께 빠르게 앞으로 치고 나가 절반정도에 다다랐을때 기록은 59분 51초 였다. 이런 페이스라면 1시간 대 기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사람들은 가슴을 졸이며 킵초게 레이스를 지켜봤다. 그런데 후반부 약간 힘이 부쳤는지 꿈의 1시간대 기록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4년 전 똑같은 베를린 대회에서 2시간 1분 39초를 세워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30초나 앞당겼다. 킵초게의 최종 기록은 2시간 1분 9초로 세계 기록을 작성하였다. 킵초게의 나이는 1984년생이니 30대 후반의 나이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39살로 불혹을 앞두고 있는 나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