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훈련 거부한 박인실 선수 영구제명 1976년 4월 28일자 신문에 배구선수 박인실에 대한 기사가 있다. 합숙훈련에 대해 거부하는 선수가 계속 나왔는데 그중 여자배구 주 공격수였던 박인실(69)선수가 있었다. 그해 몬트리올 올림픽 개막 석달 전인 4월에 태릉선수촌을 이탈한 것이다. 우리 팀은 일본에서 다이마쓰 감독을 초빙하여 혹독한 훈련은 선수들의 반발을 샀다. 박인실 선수는 이때 선수촌을 무단 이탈한 것이다. 배구 박인실 선수 영구제명 박인실 선수는 서울 중앙여고를 졸업 후고 실업팀에 가지 않고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진학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한 선수였다. 국제대회가 있을 때마다 박인실 선수는 통역까지 했던 뛰어난 선수였다. 당대 최고의 공격수였지만 합숙훈련을 거부한 박인실에게 협회는 영구제명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