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 BCG 불주사 코로나 사망률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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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 BCG 불주사 코로나 사망률 낮췄다.


  결핵을 예방하는 BCG 주사는 불주사라고도 불린다. 아마 많이 아파서 불주사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주사 바늘을 불로 소독해서 BCG예방주사를 놓아 불주사라고 불린 이유이다. 1970년대 주로 맞았던 주사로 당시 어려운 시절에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할 수 없어 유리 주사바늘을 불에 소독하여 접종했다. 예방 주사를 맞기도 두려운데 이름까지 불주사라고 불러 예전에 어린 학생들이 불주사 맞기를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국가를 살펴보니 정책적으로 BCG백신을 접종하는 나라에서 21배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저소득국가는 고소득국가보다 사망률이 14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욕공과대학 생물의학 연구진의 연구논문

  논문사이트 MedRxiv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BCG예방 접종이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춘다고 발표했다. 결핵 예방 주사인 BCG백신이 결핵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정책적으로 BCG 예방접종을 하는 55개 국가는 100만명당 0.78명의 사망자를 보였다. 하지만 BCG 예방 접종을 정책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5개 나라는 100만명당 평균 16.3명의 사망자를 보였다. 단순하게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21배 차이까지 난다.

  직접적인 연관성이 드러난 연구가 아니라 실제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춰 준다는 연구는 더 진행해 봐야 한다고 한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전문대학원 연구진의 연구

  한편 코로나19 사망률은 국가의 경제적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 국가 상위 50개국의 사망률을 분석하여, 저중고 소득 국가의 100만명당 사망률을 조사한 것이다. 그결과 저소득 국가는 0.4명, 중소득 국가는 0.65명, 고소득 국가는 5.5명의 사망률을 보였다. 고소득국가가 저소득국가보다 14배나 높은 사망률을 보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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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생각하기에 당연히 저소득 국가의 사망률이 높아야 될 것 같은데, 도대체 왜 고소득 국가의 사망률이 높게 조사되었는지 다소 의아하다. 그런데 고소득 국가는 너무 잘 먹어 성인병도 많고, 또 노인 인구가 많아서 사망률이 높게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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