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감독 전 배구선수 진혜지와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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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전 배구선수 진혜지와 열애 중


  OK저축은행 김세진 전 감독이 흥국생명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와 11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양가 어르신도 다 아는 일이고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혼인신고부터 먼저 할 생각이라고 한다. 김세진은 진혜지가 너무 착하고 헌신적이라고 한다. 내조도 잘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배구를 했던 사람이라 어떤 스트레스인지 잘 이해하고 굉장히 배려해준다고 한다. 

  김세진은 유소년 배구 꿈나무를 키우는 것이 마지막 꿈이라고 한다. 이때 배구선수 출신인 진혜지 씨도 잘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김세진 선수에게 기본기를 배운다면 다소 침체된 남자 배구가 유망주를 발굴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일본의 니시다 선수처럼 키가 그리 크지 않아도 점프력과 기교로 세계 무대에 통하는 유소년 선수를 발굴해 냈으면 좋겠다. 김세진 감독과 진혜지 선수는 햇수로 11년된 커플이니 앞으로도 알콩달콩 잘 살아갈 것 같다.


김세진 감독

김세진 선수 아니 전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였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장윤창, 박철우 등이 왼손 거포로 거론되지만 세계 대회에 나가 공격상을 받은 사람은 김세진 선수이니 참 대단한 라이트 임에 틀림없다. 그의 말에 따르면 중학교 때까지 큰 키가 아니어서 세터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더니 197cm까지 큰 것이다. 한양대에 입학해서 송만덕 감독의 가르침으로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가 된다. 


  1994년에는 월드리드에서 공격상을 받아 별명이 월드스타가 되었다. 모든 실업팀의 군침의 대상이었던 김세진은 LG로 가기로 했는데, 삼성화재가 팀을 창단하면서 우수선수를 달라고 요구하여 김세진은 삼성화재에 입단한다. 갈색폭격기 신진식, 세터 최태웅, 센터 김상우 등과 함께 삼성화재 9연패를 이어가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은퇴후 잠시 해설위원으로 활동 하다가 러시앤캐시(ok저축은행) 감독으로 시몬을 영입하여 우승까지 일궈 낸다. 하지만 시몬이 떠나자 성적이 나빠져서 사표를 내고 감독에서 물러났다.


진혜지 선수

  진혜지 전 흥국생명 선수는 제주 출신으로 원래 센터 공격수였다. 부상을 달고 살아서 그런지 흥국생명에 13순위로 입단한다. 입단 이후에도 무릎, 발목, 어깨까지 부상이 계속되자 실의의 나날을 보냈다. 당시 황현주 감독은 힘들게 재활에 성공하자 센터에서 레프트로 보직을 변경시켰다. 워낙 힘이 좋은 선수라 레프트에 금방 적응하여 파괴력 있는 공격을 펼친다. 얼굴도 예뻐서 얼짱 진혜지라는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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