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된 뇌손상 수면제 졸피뎀 먹고 일시 회복

8년된 뇌손상 수면제 졸피뎀 먹고 일시 회복


  네덜란드 39세의 한 남성은 2012년 고기를 먹다가 목에 걸려 질식으로 뇌손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8년간 말도 못하고 걷지도 먹지도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수면제 졸피뎀을 먹은 후 20분 만에 신체 기능을 일시적으로 회복하였다는 소식이다.


수면제 졸피뎀 투약

  이 남자의 이름은 리처드인데 8년 동안 누워 있으면서 질문에 눈만 깜빡이는 반응밖에 할 수 없었다.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음식을 먹을 수도 없어 튜브를 통해 연명하고 있었다. 의료진은 리처드가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연명치료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면제가 혼수상태의 환자를 깨웠다는 연구 논문이 있어 이를 근거로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리처드에게 수면제 졸피뎀을 먹였다.

20여분이 지난 후 변화

  의료진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수면제 치료를 시도한 것이다. 졸피뎀 수면제 투여한지 20분이 지났을까? 리처드는 간호인의 도움으로 걷게 되었고 아버지에게도 전화를 걸었으며, 간단한 음식도 시켜 먹었다고 한다. 휠체어 사용법도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작동법을 알아보고자 했다.


일시적인 효과

  하지만 졸피뎀 수면제는 먹은 후 2시간 정도만 정상상태로 유지해줬다. 5일 연속으로 투여하면 약의 내성으로 효과도 없다. 의료진들은 리처드가 뇌손상을 입은후 신체 제어 능력을 잃었는데, 졸피뎀 투여 후 일시적이나마 정신과 신체의 제어 능력을 높여준 것이 아닌가 하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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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수면제 내성을 줄여야...

  앞으로 의료진은 졸피뎀 수면제 내성을 줄일 수 있도록 약의 복용 시점을 조절하며 뇌의 기능을 서서히 회복시켜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2~3주 간격으로 졸피뎀 수면제를 투여하며 뇌의 기능 회복을 도와주려고 하는데 성공하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수면제를 이용하여 뇌의 기능을 영원히 회복시키는 방안도 연구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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