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도 맞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가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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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맞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가 가격이?


  요즘은 남자들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다고 한다. 자궁이 있는 여성들만 맞는 것인줄 알았는데 성별과 상관없이 맞는다고 한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말한다. 총 3회를 일정기간 시차를 두고 맞게 된다. 3차까지 접종하려면 대략 6개월 이상 걸린다고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 감염된다. 남자들은 감염이 되어도 자궁경부암에 걸리지 않지만 혹시라도 HPV를 가지고 있다면 여성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그래서 남자들이 백신을 맞으면 여성의 자궁경부암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남자들은 자궁경부암이 걸리지 않지만 HPV에 감염되면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에 사마귀가 생길 수 있고 사랑하는 여성에게도 감염시킬 수 있으니 남자들의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가의 가격은?

  문제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가의 가격이다. 보다 저렴한 가다실4가 백신도 있다. 가다실 4가는 HPV 균주 6, 11, 16, 18 4가지 균주를 예방할 수 있으나, 가다실 9가는 HPV 균주 6, 11, 16, 18, 31, 33, 48, 52, 58 등 9가지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왕 맞을바에는 4가보다는 9가를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가와 9가의 항체 지속기간은 최대 30년이라고 한다. 만9세부터 26세까지 접종하고, 14세 이하는 2회, 15세 이상은 3회 접종하면 된다. 가다실 9가의 가격은 병원마다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3회 접종에 대략 60만원이라고 한다. 우리 집 가까운 여성병원에 문의해 본 결과이다.


  우리 딸에게는 가다실 4가는 접종하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자비로 가다실 9가로 접종하여 9가지의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시켜야겠다. 실손보험에서 보전해주면 좋은데 보전 안해 줘도 무방하다. 60만원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그런데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알아보니 경미한 부작용이라고 하니 걱정하지 말고 예방접종을 해야겠다.

  참고로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서바릭스도 있다. 이것은 HPV 균주 16번과 18번을 예방해주고, 항체 지속기간은 최대 50년이다.


자궁경부암이란?

  여성의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이 된다. 여성들의 건강을 해치는 무서운 암으로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나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체중감소, 질출혈, 요통 등이 있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1년에 한번 정도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발병초기에 조기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가 콘돔을 사용해도 감염 위험은낮출 수 있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전파를 막을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 모두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국가지원 무료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사업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자궁경부암 백신은 서바릭스나 가다실4가로 접종한다. 고가의 예방접종비를 국가에서 지원하니 성경험이 없는 어린 나이에 예방접종을 받아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를 높이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나이 또래의 남자도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나 무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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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에게도 접종 권장

성관계가 있는 여성들에게도 자궁경부암 백신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만 45세 이하의 여성들은 접종을 권장하고 있고 이보다 더 나이가 있어도 안맞은 것보다는 좋다고 한다. 암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예방할 수 있는 주사가 있으니 안맞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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