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사망자 발생, 진드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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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자 발생, 진드기 조심​


  가을 추수의 계절과 단풍철을 맞이하여 강원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 환자 발생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21명이 SFTS 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참진드기에 물려서 주로 감염되는 SFTS는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예방 백신도 아직 없고 치료약도 없어서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상당히 높은 질병이다.


고령의 농부들이 주로 감염

  주로 65세 이상의 농촌의 농부들이 주로 감염된다. 임업에 종사하거나 단풍철 산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감염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풀숲 뿐만 아니라 야생 동물 서식 환경에서도 잘 전파되고 있다. 치료약과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SFTS를 예방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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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를 예방하려면

  가을철 수확을 하거나 산에서 작업할 때, 등산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바지, 목이 긴 등산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진드기 기피제는 3~4시간에 한 번씩 뿌려서 진드기를 막고 집에 오면 깨끗하게 몸을 씻는다. 그리고 입었던 옷은 세탁을 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이상징후 있다면 병원 찾아야

  혹시라도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한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산행과 농업 일을 할 때 진드기를 물리지 않도록 하여 SFTS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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