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경술국치를 잊지말자. 조기게양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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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술국치를 잊지말자. 조기게양 확산

 1910년 8월 29일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된 치욕적인 날이다. 경술년에 있었던 국가의 치욕적인 날인 경숙국치일이 바로 오늘이다. 일본의 무역규제 등 우리나라에 대한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기게양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자세한 것을 알아보자.

<경술국치>

  1910년 8월 29일 일본의 국권침탈로 우리나라가 강제로 병합된 날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빼앗긴 치욕적인 날로 <국권피탈>이라고도 부른다. 국가기념일은 아니지만 17개 시도에서 조례로 조기게양을 제정해 놓았다.

<조기 게양 배경>

  경기도가 2013년 경술국치일에 조기를 게양하자는 조례를 만들었다. 3년 후 서울시에서도 조기 게양 조례를 만들었다. 올해는 경기도 교육청이 앞장서서 조기 게양을 독려하고 있다. 전주, 창원, 의령군도 조기게양에 동참하며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조기 다는 방법>

  일반적으로 태극기는 깃봉 끝가지 올려 단다. 하지만 조기는 태극기 세로 폭 길이만큼 내려 달아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는 태극기를 최대한 내려 달면 된다. 관공서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정에서는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단독주택 가정집인 경우 대문중앙 왼쪽에 달고,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베란다 중앙의 왼쪽에 단다.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는 태극기 게양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태극기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게양하지 않는다.


<일제 잔재 지우기>

  이토히로부미가 초대 통감으로 오면서 기념 식수한 가이즈카 향나무가 있다. 이 향나무를 교목으로 지정한 경남교육청 10개 학교 모두가 교체를 희망하고 있다.

친일에 가담한 최남선이나 조두남이 작사 작곡한 교가도 교체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의 한마디>

  경계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언젠가 또 일본이 쳐들어 올지 모른다. 경술국치는 우리에게 치욕적인 날이지만 잊지 말자는 의미로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일어나자마자 조기를 게양하고 저녁에는 봉오동 전투를 관람하며 경술국치를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직장에서도 조기를 게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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