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예산 출렁다리 개통

지난 번 예당 저수지로 어죽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한참 다리를 공사하고 있었다.

'저 다리는 무슨 다리일까?'

가까이 가서 보니 예산 출렁다리라는 것이다.

길이도 402m나 되는 거대한 다리이다.

64m 높이의 주탑이 탱탱하게 줄을 잡아주고 있어

조금 무섭겠지만 안전에 전혀 하자가 없는 다리이다.

충남 대표 저수지인 예당저수지에 이렇게 큰 출렁다리가 생겨

이젠 예산을 어죽먹으러 자주 찾을 것 같다.

전망도 끝내준다.

그리고 예당 저수지 둘레의 인도교를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하면 어느 관광지 못지 않을 것이다.

예전에 젊었을 때는 예당 저수지로 낚시를 많이 왔었다.

밤 낚시도 하며, 밤하늘 별도 바라보며

운치 있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겨울에는 얼음 낚시도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예당호이다.

이런 곳에 출렁다리가 생겨 더욱 정감이 간다.

정식 개통식은 4월 6일 토요일이다.

출렁다리와 연결된 5km에 이르는 인도교(산책로로 아주 좋습니다.)

이날 예당전국낚시대회도 함께 열리게 되어

강태공들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청양 천장호수의 출렁다리도 몇 번 가봤는데

이 다리보다 2배가 길다고 하니 개통식날에 가서

다리도 걸어보고, 인도교도 산책할 것이다.

물론 그날 저녁은 어죽과 매운탕을 먹고 와야겠다.

<예당호 출렁다리>

1. 개통식: 4월 6일 토요일

2.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led 조명등으로 되어 있어 야경이 빼어남)

3. 이용 요금: 당분간은 무료로 운영됨

4. 길이: 402m, 폭 5m, 주탑높이 64m

5. 총 사업비: 105억원

6. 개통식 당일 행사: 가족사랑걷기대회, 조정선수단 공연,

농특산물 판매, 불꽃놀이(오후 8시) 등

7. 언제라도 예산을 지나게 되면 꼭 예당저수지에 가셔서

출렁다리와 산책로를 걸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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