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의 영어 교육

원어민 교사의 활용

서울시 영어 원어민 교사의 연봉 수준이 약 4200만원 이다.

이는 초등교사 5~10년 정도 경력의 선생님들의 세전 연봉과 비슷하다.

학교의 영어 원어민교사는 영어 수업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영어 교사는 전반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중간 중간 원어민 교사의 발음을 듣고 학생들은 따라서 한다.


그런데 원어민 교사는 대부분 한국말을 하지 못한다.

영어를 알아듣는 소수 학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멍하니 앉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도시로 가면 많이 알아듣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려서 영어에 노출되지 않은 학생들은 뭐가 뭔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원어민 교사의 또 다른 문제점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지극히 개인주의적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일이나 계약에 없는 것은 거의 하지 않으려 한다.

근무태도도 불성실하고 수업준비도 제대로 해오지 않는 원어민 교사도 있다.

물론 원어민 교사 중에서도 학생들을 매우 사랑하고,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는 교사들이 훨씬 많다.


영어를 어느 정도 접해본 학생은 원어민이 커버할 수 있다.

그러나 알파벳도 모르는 학생들을 데려다가 원어민이 아무리 이야기 해봤자, 수업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수준별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가르쳐야 할 것이다.


전교조에서 원어민을 반대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일리가 있으나, 언어 습득면에서는 필요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예산 낭비라는 오명을 쓰고 있지만 어느 정도 원어민이 영어 교육에 이바지한 것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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