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항소심 무죄, 중국 귀화 제의 받았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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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항소심 무죄, 중국 귀화 제의 받았다는 소문


  임효준은 쇼트트랙 선수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뛰어난 선수이다. 그런데 후배 황대헌 선수를 추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임효준 선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뉘우쳤다고 하며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황대헌 선수에게 사과하고 싶어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하며 직접 만나서 다시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효준 선수의 추행 내용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있었던 일인데 임효준 선수는 사건 내용이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당시 선수촌에서 황대헌 선수 등 대표팀 선수들은 오랜 기간 동안 훈련을 같이 해서 장난도 치고 가족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사건 당일 어떤 선수가 암벽등반 기계에 올라가 훈련하던 중 황 선수가 엉덩이를 손으로 장난으로 때렸다고 한다. 훈련 때 있는 장난 상황이었다고 한다.

  임 선수도 황 선수에게 비슷하게 장난을 하려고 골반을 잡았는데 바지가 벗겨져 문제가 불거졌다고 해명했다. 당시 보도 내용을 보면 성기가 노출되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해명하고 싶었지만 기회도 없었고 말씀드리기도 두려웠다고 말했다. 

  빙상연맹은 임 선수의 행동에 대해 자격정지 1년을 내린 바 있다. 자격 정지를 당한 후 2달간 집 밖을 나오지도 않았으며, 공황장애로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2심에서 무죄 판결

  임효준 선수는 1심에서는 300만원의 벌금형과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2심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현재 검찰의 상고로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다. 이 사건으로 연맹 징계로 인해 1년을 쉬었고, 현재는 연맹의 징계가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대법원 판결이 나와야만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고 한다. 빨리 판결이 나와야만 하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니 답답한 상황이다.


중국에서 귀화 제의 소문

  그런데 이런 틈을 타서 중국에서 귀화제의를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임 선수는 중국에서 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것은 아니라고 했다. 중국에서 운동하며 선수로 뛰라고 했으며, 유럽에서도 제의가 왔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대법원 판결이 빨리 나와야

  현재 임 선수는 대법원 판결이 빨리 나와 우리나라 태극기를 달고 뛰고 싶다고 한다. 무조건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하면서도 세계적인 선수 우다징(중국)과 연습할 수 있고, 임 선수가 존경하는 빅토르 안(안현수)도 중국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어 자신의 진로를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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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힘을 합치면

  개인적인 소망은 임효준 선수와 황대헌 선수가 서로 잘 마무리 지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힘을 합쳐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기원해 본다. 20대 초중반이 전성기인 쇼트트랙인데 2년 가까이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나 원래 특출한 임 선수이기에 충분히 잘해 내리라 기대해 본다. 황대헌 선수도 특출난 선수이므로 함께 힘을 합하면 계주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금메달 0순위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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