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주류는 면세점 or 마트

해외여행 시 주류는 면세점 or 마트


  작년에 프라하 등 유럽을 여행하면서 선물을 하려고 면세점 물건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일반 마트와 똑같은 물건 같은데 면세점이 훨씬 비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선물을 일반 마트에서 사 가지고 온 기억이 있다.

  올 여름 베트남 여행 시에도 베트남 토속 기념품들이 일반 마트와 면세점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면세점이 비싼 것을 알 수 있었다.


  올 겨울 파리, 로마, 인터라켄, 밀라노 등을 여행하였다. 마찬가지로 선물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 올해는 시바스리갈 주류를 구입하려고 밀라노 쿱 마트와 면세점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시바스리갈 18년 산을 살펴보았다. 쿱 마트는 49유로라고 쓰여져 있는데, 조그만 유리 진열장에 열쇠로 잠겨 있었다. 밀라노 면세점에서 살펴보았을 때는 90 몇 유로였기에 거의 두 배나 면세점이 비쌌다. 인터넷 가격도 면세점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


  겉 포장지는 똑같은 것 같은데, 왜 이리 가격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면세점에서 파는 술이 품질이 좋아 술 맛이 더 좋은가? 하여간 나는 술을 거의 먹지 않으므로 잘 모르겠다. 내가 먹을 술도 아니고, 포장지도 거의 똑같아서 가격이 싼 쿱 마트에서 구입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지고 간 뽁뽁이와 수건으로 잘 싼 후 캐리어에 넣어서 가지고 왔다. 


술, 주류 면세 범위

용량은 1리터 이하, 가격은 400달러 이하, 1병까지만 면세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술이 1리터가 넘거나 400달러가 넘으면 무조건 술 전체 가격에 대하여 세금을 내야 한다.  

  그렇다고 면세점이 항상 마트의 물건보다 비싼 것은 아니다. 해외 여행 시 항상 구입하는 것이 향수나 화장품이다. 나는 저렴한 향수를 구입해서 자동차에 구비해 놓고 주차하기 전에 차 안에 한번 뿌리고 내린다. 그러면 자동차 안의 잡냄새를 희석 시킬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집사람은 항상 화장품을 구입한다. 일반 시중보다 싸고 품질도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내 경험상 면세점의 대부분의 물건은 품질이 좋은 것 같다. 개중에 몇 개는 똑같은 물건인데 마트가 더 싸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마트와 면세점 물건이 포장지는 같지만 내용물의 품질이 똑같은지는 모르겠다.



향수 면세 범위

60ml이하 면세가 가능하다. 만약 60ml를 넘게 구입하면 면세 대상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50ml 두 개를 구입하면 될까? 합하면 100ml이므로 과세 대상이 된다.


입국장 면세점 담배

아차! 출국 시 담배를 구입하지 못했다.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담배 피우는 직원이 있어 선물하면 좋아한다. 그래서 밀라노나 파리 등 면세점의 담배를 살펴보았다. 던힐 담배를 살펴봤더니 면세점 가격이 오히려 우리나라 편의점보다 비싸다. 아마 유럽 나라들은 담뱃값에 세금이 많아 비쌀 것이다. 그래서 면세점에서 할인을 해도 우리나라 담뱃값보다 비싼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졌다. 비싸서 담배는 사지 않았다.

  '우리나라 입국장 면세점이 생겼다니 한국에 가서 사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우리나라에 돌아온 후 입국장 면세점에 가봤다. 실망이었다. 우선 규모가 작고 파는 물품도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담배를 팔지 않는다는 점이다. 3월부터는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올 여름 여행 후에는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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