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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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개선문 세 번째 방문이다.

호텔이 샹젤리제 거리에 있어 아침 호텔식 먹고 슬슬 운동 삼아 올라갔다.

그런데 이번 여행은 어른들을 모시고 와서 개선문을 계단으로 오른다는 것은 무리였다.

그래도 한번 올라가 보신다고  계단으로 올라갔으나 이내 무릎 통증으로 포기하고 말았다.

그래서 다시 내려가서 개선문 직원에게 무릎이 아파서 못올라 가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우리의 상태를 보더니 리프트 타는 것을 원하냐고 했다.

리프트를 태워 달라고 했더니 밖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곧 다른 직원이 오더니 엘리베이터를 태워 준다.

아주 쉽게 우리 일행 5명 모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1층 정도는 계단을 걸어 올라 가야만 개선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가니 너무 센 바람이 분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태양 빛 줄기처럼 뻗은 도로망이 인상적이다.

바로 앞에 보이는 에펠탑과 저 멀리 보이는 신개선문도 보기 좋았다.

다리가 아파 개선문에 올라가기 어렵다면 꾀병이라도 좋으니

아프다고 해  보자.

그러면 개선문 직원이 아프냐고 물어보며 리프트를 타라고 안내할 것이다.

이상 개선문 쉽게 오르기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입구입니다

무명용사 추모

저기 에펠탑이 보인다

저 멀리 신 개선문이 보인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태양처럼 뻗은 도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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