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사건으로 보는 소시오패스 뜻과 특징

성착취물 제작 판매한 n번방 박사 조주빈이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라는 견해가 나왔다. 봉사활동을 열심히 다닌것은 그가 했던 죄를 씻기 위한 속죄의 무의식적 행동이라고 분석한다. 조주빈 사건으로 되돌아본 소시오패스의 뜻과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소시오패스의 뜻

소시오패스란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나쁜짓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일컬어 소시오패스라고 한다.

평소에 전혀 문제가 없고 너그러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나쁜 짓을 한 것에 대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고, 후회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나쁜 짓을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거짓말을 잘하고, 자신을 잘 위장한다.

-겉으로는 멀쩡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어릴 때 동물학대 등 잔인한 행동을 재미 삼아 하기도 한다.

-자신의 잘못이 탄로나면 거짓으로 반성하고 동정심에 호소한다.

-나쁜 짓을 하고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의 감정 조절을 잘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으로 선한 미소를 보인다.

-평범한 모습이지만 매우 계산적이고 치밀하게 반사회적 행동을 한다.

-본인이 잘못된 행동임을 분명히 인지하지만 계속적으로 반사회적 행동을 한다.

-주로 어렸을 때 자라온 가정이나 사회적인 환경에 의해 소시오패스 성향을 띤다.

소시오패스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릴 때의 환경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교육을 한다면 소시오패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역시 가정교육과 가정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조주빈은 소시오패스적인 행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다녔다. 자신의 범죄를 중화시키며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 시키려는 무의식적인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엄청난 대우와 돈을 벌 수 있으니 계속 범죄를 저지렀다. 제2의 조주빈이 나오지 않도록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