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통화스와프 체결, 환율안정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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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통화스와프 체결, 환율안정화 될까?


  3월 19일 밤 10시 한국은행과 미국연방준비제도 양자 간 한미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한미통화스와프 규모는 6백억달러(약 77조원)에 달하는데 올 9월 19일까지 최소 6개월이다.

한미 통화스와프란?

  한미 통화스와프는 우리나라가 달러가 필요할 때 우리나라 돈을 미국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고 달러를 빌려 쓸 수 있는 계약이다. 우리나라에 주식을 팔고 떠나는 외국인 투자자가 많아 달러가 부족할 수도 있는데 미리 통화스와프를 맺어 대비한 것은 잘한 것 같다.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 수요 폭증

  코로나19의 불안감과 공포감 증대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금융시장에서 달러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경제가 불안해지니 주식이나 채권을 팔고, 달러로 갈아타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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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도 달러 수요가 많아져  환율이 급상승되고 있는데 외환 시장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미통화스와프가 체결되었다는 소식에 환율도 내려가서 어느 정도 안정화 될 것 같다.


  한미통화스와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체결한 후 2번째이고, 체결 규모도 2배다. 2008년에 300억 달러 한미통화스와프를 통해 경제와 금융시장 안정화에 효과를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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