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추모공원 고령 운전자 사고,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필요

삼척 추모공원 고령 운전자 사고,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필요

  9월 13일 추석에 고령의 운전자가 또 사고를 냈다. 강원도 삼척 추모공원에서 77세의 할아버지가 아반떼를 운전하다가 산소 3개를 덮치고서야 멈춰섰다. 이때문에 성묘객을 덮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나마 천만 다행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해마다 고령운전자의 사고는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운전자의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치사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러므로 고령 운전자들에 대한 운전면허 갱신 주기를 짧게 하여 운전 부적격자는 면허증을 반납하도록 해야 한다. 또 본인이 생각하기에 운전하기 어렵다면 스스로 자진해서 반납해야 한다. 운전면허를 자진해서 반납하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고령 운전자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본인은 물론 타인의 안전도 위협한다. 그런데 고령일수록 신호등도 잘 지키고, 과속도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고가 높다는 것은 인지능력과 위험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 시력, 청력 등 모든 것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고령운전자가 운전할 때 주위 차량이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많아지거나, 접촉사고 빈도가 많아지거나, 바로 가는 것 같은데 차로 유지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운전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징후이다. 이럴 땐 지체말고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반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난 번 텔레비전을 보니 50대 아들이 중소기업 운영하다가 신용불량자가 되어 빚을 갚아야 했다. 그래서 80이 다된 할아버지가 관광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봤다. 80세가 다 되어서 일반 관광버스에서는 채용이 안되어 할머니와 함께 관광객을 모집하여 버스를 운행하는 모습을 봤다. 정말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들의 빚을 갚아줘야 한다고 80이 다된 나이에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여간 자꾸자꾸 고령운전자 사고가 발생하여 인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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