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티를 가기 위해
카사 바뜨요 앞으로
8시에 모였다.
우리 가족처럼 현지 가이드를
예약한 사람이 매우 많았다.
우리나라 버스로 치자면
45인승 버스인 것 같다.
그러나 사람은 45명이 넘는 것 같이
사람이 많았다.

♡화 여자분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몬세라티로
이동하였다.

몬세라티 초입에 들어서자
이건 뭐 장관이 따로 없었다.
주차장에서부터 성당까지 걸어가면서
계속 설명을 해 주었지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검은 성모상의 구슬을 만지며
기도를 하면
소원을 들어 준다고 가이드가
설명해 주었다.
난 구슬을 만지며 가족의 건강을
빌고, 개인적인 나쁜 성격도
고쳐달라고 기도를 올렸다.

성당을 나와 이젠 저 멀리 보이는
십자가의 길을 향해 출발했다.
왕복 1시간 거리에 있다고 했다.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한국말이 정말 많이 들렸다.
스페인 이곳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상쾌한 공기와 절경을 감상하며
올라갔다가 내리막을 걸어가니
십자가가 우리를 반겨 주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몬세라티의 바위
주변 경치는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다.
주변의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연의 경치와 잘 어우러지게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나 또한 절경의 모습에
자연이 이렇게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배가 출출하여 성당 밑 식당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였다.
뭐 그리 맛있는 음식이 없다고
가이드가 말해서
빵과 감자, 닭고기를
사서 먹었다.
그런대로 맛이 괜찮았다.

이제 1시가 다 되
몬세라티 수도원 소년 합창단의
10분 동안의 공연을 보러
성당으로 올라갔다.
성당에 들어서니
벌써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빈 자리가 없었다.
자리를 잡고 싶다면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소년들이 입장하여 사람의 목소리로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여행객들의 귀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실제로 이곳 합창단은 매우
인기가 있어
경쟁률이 심할 때는 몇 천대 일이
될 정도로 엄청나게 입학하기
어려운 학교라고 한다.

시간이 좀 더 있다면 이곳
몬세라티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하고
아무 걱정없이
자연에 순응하고 수도하며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곳 가본 곳 중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의미 있는 장소라서
다른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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