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몇 번 와봤던 신륵사.
장모님과 여주에 오게 되어
다시 찾았다.

장모님은 신륵사를 보시고
앞에는 물,
뒤에는 조그마한 산,
절이 아니라도
집터로 끝내주는 곳이라며
감탄을 하셨다.

난 이곳에 와도
그냥 물이 있어 좋은 절이다.
라고만 생각했지
집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그러고보니 절이 아니라면
집터로 안성맞춤인 것 같다.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은 절
정자에서 하천을 바라보며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도 또 찾고 싶은 절이다.

그런데 주차장에서 절까지 조금 멀다.
추운 날씨여서 멀게 느껴졌다.
아무리 옷을 두껍게 무장했어도
추운 바람을 막을 순 없다.

몸은 움츠러들고
어깨는 위로 올라가고
'아 추워'
라는 소리가 절로 난다.

어떤 사람은 차를 타고
신륵사 바로 앞
엿 파는 아줌마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한다.
그러면 바로 몇 걸음 걷지 않아도
신륵사 절이 나타난다.

나도 여기에 주차할걸...

춥고 관람객이 적을 때는
차량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어도
그냥 직진하여
엿파는 아줌마가 있는 곳까지 가자.

그럼 무릎 편찮은
장모님께서 좀 더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장모님은 참 65세 이상이라
입장료가 할인된다.
어른들 모시고 가시는 분들은
표 끊을 때
꼭 얘기해서
할인을 받아야한다.

하여간 신륵사 주차장에 대해
아는 사람은
모두 여기에 주차하고
신륵사 가더라.

단, 관람객이 많을 땐
가면 안 될것 같다.
넓은 주차장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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