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개관

장애인들은 여러 제약이 많아 체육활동이나 레저활동을 하기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그런데 장애인들도 제약없이 체육활동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개관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스포츠체험센터 개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바탕

 

바람이 불고 추웠던 날 인천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운동장이 아닌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찾았다. 추위와 바람으로 외부에서 훈련하기 어렵던 선수들이 실내운동으로 대체하려고 한 것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는 볼링, 육상, 탁구,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접해보기 어려웠던 종목을 체험하는데 비용은 무료라고 한다.

운동량도 많아 효과적

운동량도 상당하다. 재미와 흥미가 높다보니 움직임도 많아지고 운동량도 많아 훈련하는 선수들에게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 장애인들도 외부 환경에 부담감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관계자들은 장애인들이 체험센터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한다고 더욱 많은 시설이 전국에 들어섰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현재 가상현실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인천, 충남 천안, 전북 익산에 체험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런 시설로 장애인들의 복지와 체육활동 인프라를 더욱 넓혀 나가리라고 기대해 본다. 장애인 스포츠 센터가 더 많이 필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