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 DNA 일치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 DNA 일치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현재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이춘재 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춘재는 충북 청주에서 20살이던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인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994년 무기징역에 처해진 후 지금껏 복역중이다. 그럼 화성연쇄살인사건과 이춘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화성연쇄 살인사건이란?>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란 1986년 9월 15일~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 화성군 태안읍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10명의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잔인하게 살인한 사건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범인이 잡히지 않은 우리나라 최악의 장기 미제사건이다. 공소시효는 이미 지난 사건이다.


<범인의 DNA가 일치하는 이춘재>

이춘재의 DNA는 화성 연쇄살인사건 중 5차, 7차, 9차 등 3건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재는 부산교도소에서 20년이 넘도록 복역 중인데 수형 생활을 모범적으로 하는 1급 모범수라고 한다. 지금까지 수감생활에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으며 단 한번도 외출한 적도 없다고 한다. 이춘재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제사건을 새롭게 수사한다는 각오로 역사적 소명을 갖고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과수와 협조하여 계속적인 DNA감정, 당시 수사팀 관계자, 수사기록의 정밀 분석, 사건 관계자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철저히 수사할 것이고 한다.


  당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몽타주에도 용의자 나이가 24~27세로 추정했다. 그렇다면 이춘재의 나이가 현재 56살이니 그때 당시는 25세로 용의자가 될 수 있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 이춘재가 진범이라면 국내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이 33년만에 해결되는 것이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가?>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왜 지금껏 해결하지 못했을까? 지금이야 DNA분석하여 범인을 검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화성 사건 당시는 DNA분석기법은 초보적인 단계였다. 과학수사 기법이 초보적인 단계여서 DNA분석을 일본에 의뢰하기까지 했다. 최근에 이르러 DNA 분석기술이 발달하여 장기미제 사건 해결에 큰 단서를 마련해 주고 있다. 1994년 처제 살인사건에서 좀더 과학적으로 수사했더라면 그때 화성 사건을 빨리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여간 늦게나마 유력한 용의자 신원을 알게 되어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원통함을 달래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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