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설치류 마못 생으로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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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설치류 마못과 흑사병


몽골에서는 대형 설치류 마못을

생고기로 먹거나 생간을 먹는다.

스태미너 식으로 좋다고 소문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7일 마멋의 생고기와 생간을 먹은

남녀가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사인은 페스트균 즉 흑사병이었다.


중세 유럽의 인구를 쓰나미처럼

몰살시킨 무시무시한 흑사병 출현에

WTO는 격리 검역을 실시하였다.


사망한 남녀와 접촉하였거나 관련 있는 사람들

118명을 격리 시키고

예방적 차원에서 항생제를 투여하였다.


격리된 사람 중 한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이

7명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6일동안 격리하여

검역한 결과 더 이상의 추가 발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한다.

천만 다행이다.


몽골 사람들도 이제는 마못을 생고기로 먹거나

간을 생식하는 것을 자제해야겠다.

또 페스트균에 감염되어 죽을수도 있으니 말이다.


중세유럽 인구 수천만명을 죽인 흑사병이지만

지금은 거의 발생되지 않고 있다.

설사 발생된다 하더라도 항생제로도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하지만 치사율은 아직도 30~60%에 달한다.


중세에도 흑사병은 쥐들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져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마못도 설치류 즉 쥐종류이다.

스태미너나 정력에 좋다고 아무거나 생으로 먹다가는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


세상에 얼마나 맛있고 건강을 주는 음식이 많은데

꼭 쥐 종류를 그것도 생으로 먹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아무리 문화가 그렇다고 해도

잘못된 문화는 서서히 고쳐나가면 된다.


괜히 마못 같은 설치류가 우리나라까지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약 우리나라에 들어 왔다가는 아마 중년남자들이

마못을 먹으려고 정신없을 것 같다.

그러다가 병에 걸려서 죽고...


야생동물을 생으로 먹는 것은 기생충을 그냥

먹는 것임을 알고 먹는 것 좀 가려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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