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초 폐교위기에서 농촌 유학 학교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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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초 폐교위기에서 농촌 유학 학교로 변화

전남 보성군 문덕초는 강태은 교무행정사의 20년 전 첫 근무지였습니다. 그녀의 남편도 문덕초를 졸업하였지만 학생 수가 9명 밖에 되지 않아 폐교 위기였습니다. 그녀의 남편 안선엽 씨는 문덕초를 졸업하였기에 모교를 살리기 위해 아내 강태은 씨와 의기투합하였습니다. 

 


1.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시작

문덕초는 강태은 씨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근무한 학교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다시 이곳 학교로 와서 근무 중입니다. 학생 수는 전교생이 9명 밖에 되지 않았고, 2학년과 4학년 학생은 한 명도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통폐합 학교로 되다 보니 학부모들이 다른 학교로 자녀들을 전학 시킨 것입니다. 문덕초는 보성 읍내에서도 자동차로 30분이나 걸리는 외진 학교이기에 학생 수 급감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강태은씨와 안선엽씨가 폐교 위기에서 살려 보자는 노력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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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농촌 유학 학교로의 변화

문덕초를 살리기 위해 강씨 부부는 문제를 파악해 보았습니다. 우선 도시 부모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오고 싶어하는데도 농촌에서 시간을 보낼 만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편 안씨가 나섰습니다.

 

안선엽 씨는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습니다. 안씨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배드민턴 강좌를 열었습니다. 안씨의 지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실력은 일취월장하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습니다.

3. 학교와 자연의 조화

강씨 부부는 학교 주변에 심어져 있던 소나무 800그루가 자리한 밭을 아담하게 꾸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동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중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맨발로 걷기를 즐기는 인기 장소가 되었습니다. 강씨는 또한 학교 홍보 리플릿을 직접 디자인하여 학부모들에게 배포하며 학교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4.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변화

강씨 부부의 이러한 노력들에 지역사회의 협력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성군은 농촌 유학 학교로 변화하고자 하는 학교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였고,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수리하여 주거 공간으로 제공했습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문덕초는 낡은 학교에서 농촌 유학 학교로의 변화를 이룬 좋은 예입니다. 강태은 교무행정사와 안선엽 통학버스 운전원 부부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학교는 다시 빛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문덕초에서 꿈을 키우고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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