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힘들어...

다른 사람에 의해 아마 전염된 것 같다.

예전에 친구가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있었는데,

그 친구와 함께 자취하면서 옮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발톱깍기를 서로 공유해서 썼으니 더욱 의심이 된다.

하지만 또 다른 원인이 더 큰 것 같다.

나 스스로 발 건강에 대해 소홀히 하였으니 말이다.


무좀 때문에 발가락이 가려워 고생하다가

액체 무좀약을 바르면서 어느 정도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양쪽 엄지발톱까지 두꺼워져서

이게 뭔가 하고

병원에 갔더니 발톱무좀이란다.


발톱무좀이란 말을 그때 처음 들었다.

의사 선생님은 먹는 약을 몇 개월 먹고,

매니큐어 처럼 생긴 액체약도

꾸준히 바르라고 한다.

먹는 약은 1주일에 한번만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약이 독하기 때문에 밥먹은 후에 먹고,

술을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가끔 약을 먹은 줄도 모르고 술을 먹었으니

간에 너무 무리가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어느날 운전하고 가다가 현수막을 보았다.

발톱 무좀 고생하지 말고 레이저로 치료하라는 광고였다.

그래서 바로 그 피부과를 찾아갔다.

레이저로 치료해 주는데 통증이 조금 있었다.

과연 그런데 이게 치료가 될 것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가격도 먹는 약보다 훨씬 비쌌다.

아프기도 하고, 가격도 비싸서 한번 가고 안갔다.


약을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는데 지금도 안먹고 있다. 

오늘은 약을 먹어야겠다.


그래도 약을 먹어서 그런지 왼쪽 발톱은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멀었다.

약을 꾸준히 먹고, 발톱 무좀약도

잘 바르면 낫을 것 같은데,

깜빡 잊어서 문제다.

이제부터는 핸드폰 알람을 맞춰 놓고

약을 꾸준히 먹어야겠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다.

목 디스크 때문에 신경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요즘 뭐 먹는 약 없냐고 묻기에

발톱 무좀약을 먹는다고 했다.

그랬더니 발톱 무좀약을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위에 좋지 않다고, 위암 걸릴 확률을 높여 준다고 하며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무좀 치료 방법을 말해주지도 않으면서...


아! 어쩌란 말인지...

매니큐어 무좀약은 근원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하고,

약은 위에 부담이 된다고 하고...

식초로 발 담그는 민간요법도 하지 말라고 하고...


그래도 같은 직장의 동료는

약을 꾸준히 먹어서

발톱 무좀을 잡았다고 한다.


나도 이제부터는 약을 규칙적으로 먹고,

바르는 약도 잘 발라서 완치하고 싶다.

의사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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