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초급간부 하사의 월급 공개 이유는?

반응형

부사관 초급간부 하사의 월급 공개 이유는?

병장 월급이 100만원대이다. 2025년에는 병장 월급이 200만원대로 올릴 예정이다. 그런데 초급 간부 부사관 월급 명세서를 공개한 하사는 170만원도 안돼 살기 너무 힘들가고 하소연 하였다. 너무 적은 박봉이라서 먹고 살아갈 미래가 암담하다고 하며 작년 12월과 올 2월 월급 명세서를 공개한 것이다.

 

 

초급간부 부사관 하사의 월급은?

작년 12월은 실수령액이 161만 3020원, 올 2월 실수령액은 169만 5970원이라고 하며 최저시급보다 적은 월급이라고 말했다. 하사는 이런 월급을 가지고는 살기 힘들고, 초과근무를 해야만 근근히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병장월급이 부사관보다 많아지는 월급 역전현상도 있어 사기도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한다.

군대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초급간부들의 급여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물가도 올라가고 일반 병사들의 월급도 올라가는데 반해, 초급 간부들의 월급은 지지부진 하니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월급을 공개한 A하사는 현실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급여를 언제쯤 받을 수 있을지라며 앞날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아 군복무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며 급여 현실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A하사가 공개한 월급명세서는 매월 10일에 주는 기본급과 일부 수당만 포함된 것이라고 했다. 25일에 시간외근무수당(초과근무), 기타 제수당을 지급하면 최저시급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급간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급여 현실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에서도 군 초급 간부들의 임금 체계를 개편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중장기적으로 준비를 해야한다고 배진교 의원은 주장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