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규모 리튬광산 발견, 세계 2위 매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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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규모 리튬광산 발견, 세계 2위 매장량

인도에 큰 횡재가 생겼다. 전기차 배터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소재인 리튬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추정되는 매장량도 약 590만톤으로 세계 2위에 해당한다. 중국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인도가 떠오르고 있는데 리튬까지 발견되었으니 가히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형국이다.

 

인도 당국(인도 지질조사연구소)은 북부 레아시 지역에 590만톤 리튬이 매장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인도에 리튬이 매장되었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리튬의 이용

리튬은 전기차의 핵심소재이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 각종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리튬을 수입해 오고 있으므로 리튬 확보를 위해 다각적이 노력을 하고 있다.

 

리튬은 하얀 석유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오늘 날에는 석유만큼 핵심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에 꼭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은 날로 팽창하고 있다. 그런데 리튬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고 전기차 산업은 날로 발전하고 있어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리튬은 현재 톤당 1억원을 호가한다. 만약 인도에서 발견된 추정치 590만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가치는 600조원이나 된다. 만약 모두 개발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인도는 순식간에 리튬 강국이 된다.

 

 

리튬 매장 국가 순위

1위 칠레 - 약 920만톤

2위 호주 - 약 570만톤

3위 아르헨티나 - 약 220만톤

인도는 590만톤이므로 사용 가능하다면 인도가 2위가 될 수 있다.

세계에 리튬은 약 8천만톤이 매장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 가능한 리튬은 약 2200만톤이라고 한다. 

인도 자동차 산업도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발전은 가속되고 있다. 이번 리튬 발견으로 인도 전기차 산업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고로 2021년에는 33만대의 전기차가 인도에서 팔렸다고 한다.

리튬의 종류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분류할 수 있다. 2차 전지업계는 주로 탄산리튬을 가지고 양극재를 생산했다. 그런데 니켈이 80% 이상 들어간 양극재가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는 수산화리튬이 쓰이는데, 수요도 가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주행거리 향상 및 화재에 강한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리튬 기술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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