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녹스 보일러 설치로 연료비 절감

요즘 비싼 기름값과 전기요금으로 난방비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런데 난방비를 절약하는 보일러가 있다고 한다. 질소산화물 배출도 적어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이 친환경 보일러는 바로 <저녹스 보일러>이다. 초미세먼지를 일으키는 물질은 질소산화물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이런 질소산화물을 배출을 적게 만든 보일러이이다. 

보일러 가동 시 열이 외부로 빠져나간다. 저녹스 보일러는 이렇게 빠져 나가는 보일러 열을 재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노후 보일러보다 열 효율이 뛰어나다.
특히 노후보일러는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데 저녹스 보일러는 오염물질을 90% 가까이 적게 배출해준다.

저녹스 친환경 보일러는 2017년부터 보급지원사업이 이루어졌다. 작년에는 37만여 가구가 설치해서 연료비를 천억원 이상 절감했다고 추청되었다.

요즘은 보일러가 고장나지 않아도 설치비용을 지원받아 새보일러를 설치하기도 한다. 일반가구는 10만원 지원, 저소득 가구는 60만원이 지원된다. 

 

정부당국은 올해 570억원을 지원하여 52만대까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난방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