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어원과 뜻을 알아보자.

블랙리스트 뜻과 어원

정치권에서 블랙리스트가

있느냐 없느냐에 한동안 말들이 많았다.

특히 예술계에 블랙리스트가

있었다고 하여 큰 파장이 있었다.

그럼 도대체 블랙리스트의 뜻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유래된 말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Black - 검은, 사악한, 나쁜

List - 명단

단순하게 생각하면

위험한 인물들의 명단이라고 할 수 있다.

집권당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의 권력에 도전하여

집중적으로 감시가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블랙리스트는 언제 쓰였는지

어원을 알아보겠다.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은 1642년~1651년 청교도 혁명에서

왕당파와 의회파의 대립에서 큰 공을 세웠다.

그는 왕당파를 몰아내고 찰스 1세도

처형한 후 공화정을 선포하였다.

하지만 왕당파들은 찰스 2세를 중심으로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크롬웰과 영국 내전을 벌였다.

하지만 크롬웰의 승리로 영국 내전은 끝나고

찰스 2세는 프랑스로 도망을 간다.


크롬웰은 호국경이 되어

여러 가지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왕당파의 반란이 여러 곳에서 일어났다.

그는 군대를 정비하고

왕당파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그러다가 병으로 죽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그의 아들 리처드 크롬웰이 호국경이 되었으나

멍크가 1660년 왕정을 복고하고,

프랑스에서 돌아온 찰스 2세가 왕으로 즉위하였다.


왕위에 오른 찰스 2세는

아버지 찰스 1세의 사형 판결에

서명한 관련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게 했다.

그리고 명단에 검은색 표지를 사용하였다.

그게 바로 블랙리스트이다.


이 명단에 오른 사람 59명 중

30명이 사형당하고,

25명은 종신형을 받았다.

죽은 크롬웰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시신이지만 끌려 나와

부관참시 당하고, 사원에 내걸렸다.


찰스 2세가 작성했던

피의 정치보복을 위한 명단에

검은색 표지를 사용한 것이 블랙리스트의 어원이다.


어째 블랙리스트는 조선시대

한명회가 작성했던 살생부와 비슷한 것 같다.


화이트리스트라는 말도 있다.

이는 블랙리스트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명단,

살려야 하는 명단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우리들에게 필요한 사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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