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싸움닭으로 리마대회 우승 세계랭킹 8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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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싸움닭으로 리마대회 우승 세계랭킹 8위로 상승

한국 탁구 여자 선수 중 요즘 가장 잘하는 선수는 신유빈 선수인 것 같다. 8월 9일 발표한 세계 랭킹도 8위로 상승했다. 지난 주에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위권 안에 진입하여 9위에 랭크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일본 선수 하야타 히나를 9위로 끌어내리고 신유빈이 8위로 올라섰다.

신유빈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2차례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라고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에 리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것이다. 삼성생명의 주천희 선수는 21위, 미래에셋증권의 전지희 선수는 34위에 올랐다.

신유빈, 전지희선수는 함께 짝을 이뤄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세 세계랭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혼합복식은 신유빈, 임종훈 조가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남자 선수는 미래에셋증권의 장우진 선수가 세계 8위, 한국 거래소 임종훈 선수가 17위에 올랐다. 장우진과 임종훈 선수가 함께 짝을 이룬 남자복식은 1위에 올랐다.

신유빈 프로필

1. 키 : 169cm

2. 소속팀: 대한항공

3. 생년월일: 1974. 7. 5.

4. 학력: 군포화산초, 청명중 졸업 후 바로 대한항공 입단

5. 신유빈은 어렸을 때부터 탁구채를 잡았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탁구장을 운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탁구에 입문하게 되었다. 5살 때에는 스타킹에도 출연하여 당시 현정화 선수와 함께 랠리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정화 선수는 신유빈의 재능에 크게 감탄하며 큰 선수가 될 것을 기대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에는 대학생 언니들을 이겼으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벌써 최연소 탁구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어 탁구 재능을 키워 나갔다. 신유빈이 세운 9살때 종별선수권 대회 우승은 아직도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14세 때에는 최연소 주니어 대표, 만 14세 11개월에는 최연소 성인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탁구에 더 올인하기 위해 대한항공 실업팀에 입단하였다. 

 

앞으로도 쭉쭉 실력이 향상되어 세계 랭킹 1위가 되고,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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