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 김비오 선수 사죄

손가락 욕 김비오 선수 사죄

  김비오 선수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였다. 그는 골프대회 경기 도중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였다. 이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고,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선수자격정지 3년과 벌금 1000만원의 징계를 당했다. 괜찮은 선수였는데, 한 순간의 실수로 3년동안 선수 자격이 정지되어 선수 경력에 오점이 될 것 같다.

김비오 선수는 왜 손가락 욕을 하였는가?

  2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에서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그런데 16번 홀에서 갤러리들의 소음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자 화가 난 김비오 선수는 갤러리들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였던 것이다. 실수를 했지만 김비오 선수는 우승을 했다. 하지만 우승을 했다고 그의 잘못된 행동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경기가 끝난 후 사과를 했지만 사과 방식과 태도때문에 더욱 비난을 받았다.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감정 표현이 솔직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 하려 했다. 결국 진정성 없는 그의 사과때문에 팬들은 등을 돌리게 되고 비난을 키우는 꼴이 되었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관에서의 재차 사과

  김비오 선수는 상벌위원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죄했다. 그리고 기자들 앞에서도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갤러리 분들께 사죄한다고 말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 먼저 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나의 생각

  김비오 선수는 분명 잘못을 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가 관중에게 손가락 욕을 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 골프대회에서도 갤러리들이 조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선수들은 샷을 하고 나서 갤러리들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참는다. 갤러리가 있어야만 골프선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대회 주최측에서는 우승을 했으되 벌점타를 주던지 아니면 갤러리 모욕죄를 적용하여 우승자격을 주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예절과 매너를 지키는 골프에서 손가락욕을 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되었다. 프로선수라면 갤러리들이 어떻게 하든 그걸 헤쳐 나가야 하는 실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그래도 진심어린 반성과 참회가 있다면 아직 젊은 선수이니 다시 한번 기회는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많이 반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자격정지 3년동안 골프 실력 보다 정신 수양을 열심히 하여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김비오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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