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퇴장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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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퇴장


손흥민 선수가 전반 43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이 공을 손으로 잡으려는 순간

레르마 선수가 발을 뻗자

이를 참지 못하고 넘어뜨린 것이다.

그러자 주심은 보복성으로 간주하고

경고없이 바로 퇴장시켜 버렸다.


손흥민은 퇴장 당하기 전

페널티 구역에서 많은 태클과

발을 걷어차인 상태여서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


반칙이 선언되어 손흥민이

공을 손으로 잡으려던 순간에

발을 내미는 레르마 선수에게

화가 폭발했던 것이다.


손흥민이 퇴장 여파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경기 막판에 아케에게 점수를 내주면서

1대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에서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손흥민은 공을 손으로 잡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상대방 프리킥으로 선언되었기에

공을 손으로 잡으려고 하니 상대방 선수가

공을 뺏으려고 했던 것 같다.

레르마 선수는 평소 거칠다고 소문났다.

그런 선수에게 한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말려들어서 퇴장당한 것은

앞으로 축구인생에서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만약 중요한 국가대표 경기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한국 팀으로서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원래 경고도 잘 받지 않던 선수이다.

그동안 경기를 뛰느라 피로가 많았고,

또 이번 경기에서는 레르마의 많은 반칙으로

심기가 불편했을 것이다.


심판은 진작부터 레르마의 거친 플레이에

경고를 줬어야 했다.

물론 퇴장 판정이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거친 플레이를 하는데

방관한 주심도 반성해야 할 것이다.


지난 번 국대 평가전에서 의료가방을 밖으로

집어 던진 팀이 어디였더라...

아! 콜롬비아...

레르마 선수도 콜롬비아...

이 나라 선수들은 왜 이렇게 거친 플레이를 할까?


다음 번 경기에 뛰지 못하는 손흥민 선수는

오히려 잘 되었을 수도 있다.

푹 쉬고 챔스전에서 아약스를 초토화 시켜보자.


이번 퇴장을 통해 좀더 성숙해지고

감정을 좀더 다스리는

월클 선수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


하여간 이번 퇴장에 대해

나는 손흥민 선수를 비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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