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대표, 조국후보 적격판정과 대통령 임명권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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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대표,

조국후보 적격판정과 대통령 임명권을 존중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지켜보고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거듭된 파행끝에 열린 조국 후보자 청문회는 참담하게 끝이 났다. 자유한국당에서 제시한 수많은 의혹은 하나도 규명되지 않았다. 제1야당인데도 인사청문회를 무력화 한 자유한국당의 무능에 유감을 표한다. 검찰이 청문회에 앞서서 대대적인 압수수색도 이례적이고 검찰의 정치적 행위로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어 엄중히 따질 것이다. 


  이번 검증과정에서 조국 후부자의 언행불일치는 국민들의 실망감을 주었다. 금수저의 모습으로 부와 지위가 대물림되는 것에 대해 청년들은 좌절감을 느꼈다. 그래서 조국후보자는 성찰과 사과를 거듭했다. 국민들도 조국 후보자의 사법개혁 의지가 있다고 해도 검증 단계에서 불거진 신뢰감 저하로 우려가 높다. 

  하지만 정의당은 사법개혁의 대의 차원에서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혁의 길로 나간다면 정의당은 늘 지지할 것이다.

  정의당 발표를 보니 사실상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준표 의원은 맹탕 야당이 맹탕 청문회를 실시하여 조국을 법무부 장관 시켜준다고 강하게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청문회를 시청한 시민들은 가족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법무부를 관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조국 청문회가 조국 가족 청문회인지 검찰 청문회인지 분간이 안가서 씁쓸했다고 말하고 있다. 청문회의 취지는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봐야 하는데 너무 가족과 검찰 이야기가 집중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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