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톤 업어치기로 성폭행 외국인 제압 - 제노비스 신드롬

에이톤 업어치기로 성폭행 외국인 제압

 - 제노비스 신드롬


  가수 겸 작곡가인 에이톤의 엎어치기 한판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외국인 영어 강사가 한 여성을 성폭행을 시도했다. 여성이 소리를 치자 그 소리를 들은 에이톤은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 그 남성과 마주 했다.

 그 외국인은 영어로 뭐라고 하면서 에이톤에게도 달려들었다. 에이톤은 그 남성을 잡으려고 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도망을 쳤다. 그 과정에서 지나가던 행인들도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에이톤은 포기하지 않고 그 남성을 쫓아가 업어치기로 바닥에 넘어뜨렸다. 경찰이 올때까지 그 남성을 제압하고 있다가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에이톤은 폭력을 쓸 수 없어 엎어치기로 제압했다고 말을 했다. 

  에이톤처럼 주변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멋진 분이 있다는 사실이 참 훈훈하고 감사하다. 자기 일처럼 이렇게 나선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참 고마운 사람이다.

 성폭행 미수협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나,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에이톤은 누구?>

  에이톤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본명은 임지현이다. 백지영, 이우, 미교, 도겸, 짠짠, 길구봉구 등의 아티스트들의 작편곡을 담당하였으며 발라드 트랙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Mnet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하였다가 에이톤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제노비스 신드롬>

  이 사건을 보면서 갑자기 제노비스 신드롬이 생각난다.

  제노비스 신드롬이란 목격자가 많을 경우 책임감이 적어져서 방관하게 되는 심리현상이다. 그래서 방관자효과, 구경꾼 효과라고도 한다. 이말은 제노비스 살해사건에서 유래되었다.

   1964년 3월 13일 미국 뉴욕 주택가에서 제노비스는 술집 지배인으로 근무를 마치고 새벽에 아파트로 귀가한다. 그런데 강도를 만나 칼에 찔리고 심지어 강간까지 당한다. 새벽에 정적을 깨는 제노비스의 비명을 들은 38명은 구경만 한다. 30여분간 계속된 비명을 듣고도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도 않았다. 또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도 않아 결국 제노비스는 사망하고 만다.


  실제로 제노비스 신드롬을 실험한 교수도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비브 라테인과 뉴욕대학의 존 달리이다. 여러 학생이 모여서 토론할 때 한 학생이 뇌전증 발작을 일으킨다. 딱 1명이 있을 때 그를 도와 줄 확률은 85%나 되었다. 하지만 5명일 경우 31%로 매우 낮았다.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하겠지! 라는 생각이 있어 책임감이 낮아지고 방관하게 된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감시자 효과>

제노비스 신드롬 즉 방관자 효과의 반대는 감시자 효과이다. 감시자효과는 누군가 지켜볼 때 보다 더 열심히 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만약 에이톤도 다른 사람이 도와주겠지 하고 방관했다면 더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에이톤이 내 일처럼 도와줘서 불상사가 없어 다행이다. 오늘은 에이톤이란 연예인을 알게 되었으니 노래를 한번 찾아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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