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산타나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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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산타나로 교체

여자프로배구팀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우리에게도 낯익은 산타나 선수를 다시 데려오는 것이다. 원래 IBK기업은행은 4순위로 아나스타시아 구르바노바 선수를 뽑았었다. 김희진 선수를 아포짓 스파이커, 아나스타시야 선수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아포짓 스파이커 뜻

아포짓 스파이커는 김세진 선수처럼 왼손잡이 선수들이 주로 활약한다. 옛날에는 라이트 공격수라고 해서 서브 리시브는 거의 하지 않고 공격을 전담하는 선수라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팀의 사정에 따라 아포짓 선수도 수비가 좋다면 수비에 적극 가담하기도 한다.

아웃사이드 히터 뜻

배구에서 큰 공격을 하던 레프트 또는 윙 스파이커 선수를 이제는 아웃사이드 히터라고 부른다. 세터들은 주로 오른손잡이이르모 왼쪽으로 토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큰 공격은 왼쪽 공격수가 주로 담당한다. 또 공격과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체력이 우수한 선수가 주로 레프트 즉 아웃사이드 히터를 담당한다. 약칭은 OH이다.

기대에 못미친 아나스타시아

김호철 감독은 아나스타시아 선수가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숙고하다가 개막 전에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나스타시아 선수의 포지션을 바꿔가며 활용도를 모색하며 연습을 시켰으나 나아질 기미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교체 카드를 꺼낸 것이다.

산타나 재영입

그렇다면 어떤 선수로 교체했을까? 우리에게 익숙하고 낯익은 선수인데 바로 산타나 선수이다. 작년에 몸도 뚱뚱하고 훈련도 덜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켰으나 시즌이 전개되면서 점차 몸무게도 줄이들고 팀 플레이도 잘하는 선수가 되었다.

 

산타나는 또 팀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리시브 능력 또한 다른 외국인 선수보다 잘하는 선수였다. 이점을 높이 평가하여 김호철 감독이 산타나 선수를 다시 부른 것이다. 김희진 선수를 포지션을 변경하는 모험보다는 산타나 선수를 리시브와 공격을 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작년 라셈의 대체선수로 16경기를 소화했다. 초반에 전혀 몸상태가 준비되지 않은 선수로 보였으나 점차 자신의 기량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산타나 선수는 아직 입국 수속이 늦어져 팀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10월 23일 GS칼텍스와 2022-2023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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