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얼마나 내야 할까?

결혼식 축의금

올해 직장을 다른 부서로 옮겼다.

그런데 다른 부서에서

1년 정도 같이 근무한 직원이

3월에 결혼한다고 청첩장이 왔다.


토요일에 결혼하는데

마침 그날이 여행을 계획한 날이다.

그래서 결혼식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이럴 경우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할까?


조사해본 결과

직장인의 평균 축의금은

65,000원 정도 된다고 한다.


이제는 뷔페 요금도 비싸지고

5만원 내는 것도 적다고 느껴져셔

그런가 보다.


예전 친구가 결혼할 때 나는 30만원 축의금을 했다.

나름 대학에서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녀석은 내가 결혼한다고 하니

10만원만 축의금을 낸다.


그리고 가끔 돈이나 꿔달라고 하고,

그래서 이 친구와는 전화 연락만 하고 있는 정도이다.

대학 때 아무리 친하게 지냈어도

금전적인 문제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꺼려지고 멀어지게 되는가보다.

 


앞으로 개인주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결혼식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다.

내 시간을 남의 결혼식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


그러면 결혼식은 가족이나 친구만 초대하여

결혼식을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축의금을

내가 준만큼 돌려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세태가 변하더라도

후회하지 말자.


내 자녀가 결혼할 쯤이면

아마 저희들끼리 소박하게 할 지도 모른다.

내 생각은 호텔이나 적당한 장소를 빌려

가족 친지와 신랑신부 친구들만 모여서

알차게 결혼식을 시키려고 한다.


이렇게 소박하게 모여서 행복을 빌어주고 싶다.

이렇게 하면 우리 가족들의 식사비만

지출하면 될 것 같다.

이때 축의금은 받지 않는다.

그냥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그때 여유가 된다면 신랑신부의

직장 동료들도 초대한다.

물론 내 자녀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는 것에 고마워하며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축의금을 받지 않는다.


너무 번거롭게 하는 것이 싫다.

내 생각대로 앞으로의 결혼식은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금 현재는

축의금을 주며 축하해 주는 분위기이므로

알맞은 금액의 축의금을 해야겠다.


결혼식에 참석하건

하지 못하건 간에

축의금은 5만~10만원을 해야겠다.


<나의 기준>

1. 별로 친하지 않은 직원 결혼식: 5만원 1장

2. 그냥 저냥 알고 지내는 직원 결혼식: 7만원(5만원 1장 +만원 2장)

3. 잘 알고 지내는 직원 결혼식: 10만원(5만원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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