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때문에 내 불금이 망가졌다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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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모 중학교 교사 학생 폭행으로 말썽


-너희들 때문에 내 불금이 망가졌다.

-머리카락을 다 뽑아 가발을 만들겠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말을 하며

머리와 뺨 사이를 때린

중학교 교사가 있어 말썽이다.


충남 천안의 모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는

점심시간에 학생 20여명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시키고,

한 학생의 뺨을 때렸다.


함께 벌을 받던 학생들은 선생님이 욕설을 하면서

머리와 뺨 사이를 세게 때렸다고 한다.


A 학생만 맞았는데,

자신만 맞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A학생은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게 휴가를 쓰게 하고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더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징계 여부는 교육청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들 말을 들어보면

교사는 기본 인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공부시간도 아닌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자유스럽게

떠들며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정 시끄럽다면 아이들을 불러놓고,

"얘들아, 여기는 선생님들이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데

조금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는구나.

저쪽에서 가서 이야기 할 수 없겠니?"

라고 하며 타이르며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교사는 이 과정을 생략한 채

바로 체벌에 들어간 것 같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학생 말만 듣고

사태를 파악할 수는 없다.

A학생이 불량스럽게

교사에게 대들거나 말꼬리를 잡아서

선생님이 화가 나서 그 학생을

때렸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선생님이 잘못한 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교사에게 불손하게 대한다고 해도

대부분 대한민국 교사들이

아이들을 때리고 그러지는 않는다.


해당 교사도 폭행한 것을 인정한다고 하며

현재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중학교 아이들이 얼마나 말을 잘 듣지 않는지는

내가 남자 아이를 키워봐서 잘 안다. 

특히 중2, 중3때는 아들이 아니라 원수였다.

저렇게 말을 안 들을 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선생님도 정말 말을 안들어서 순간을 못참고

폭행을 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아이들을 폭력적으로 대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교사가 전적으로 잘못한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때려서는 안되었다고 본다.

교육청에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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