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입영심사대 마트 및 주차하기
- 일상 이야기
- 2024. 7. 1. 22:02
논산훈련소 입영심사대 마트 및 주차하기
논산훈련소 입영심사대에 가기 위해 일찍 차를 타고 나섰습니다. 천안 논산 고속도로는 차량 증가로 정체한다기에 국도타고 논산훈련소까지 갔습니다. 도착하니 11시, 2시에 입영인데 너무 일찍 왔나 봅니다. 핸드폰 고장으로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습니다.
1. 점심 식사
11시 쯤 육교 앞 식당 신세계 한우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4인분+2인분추가+공기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밥을 먹으면 주차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신세계 한우식당은 입영심사대 맞은편 방향에 있고, 건물도 다른 것에 비해 새 건물입니다.
지정회관 밑으로 내려오면 있습니다.
2. 신세계 한우 식당에서 커피까지 팝니다. 아메리카노 시켜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맛은 별로 없습니다. 커피는 사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 저가형 커피보다도 맛이 없는 편입니다.
3. 식당 밖으로 나와 보니 차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도착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었습니다. 일찍 온 것이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12시에 입영심사대 마트가 문을 연다기에 육교를 통해서 입영심사대로 들어갔습니다. 마트에 갔더니 가격이 상당히 쌉니다. 여기서 전자시계도 사고, 무릎보호대, 깔창, 화장품, 영양제, 정관장 홍삼제품 등을 샀더니 4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면세품이라고 계속 담다보니 많이 사게 되었습니다.
5. 입영심사대 마트에서 팔꿈치 보호대는 팔지 않습니다. 훈련할 때 지급한다고 하니 살 필요가 없습니다.
6. 입영심사대 마트에서 산 물건들을 들고 다니기 귀찮아 주차장으로 다시 나와서 차에 넣어두었습니다. 입영심사대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7. 사진도 찍고 축구운동장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 입영식이 있습니다. 방송이 나오면 훈련병들은 다른 쪽 벤치에 가서 앉습니다. 이젠 퇴소할 때까지 아들 손을 잡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헤어지면 퇴소식 때나 보게 됩니다.
입영식 끝난후 부모님들은 집으로 가라고 해서 아들을 먼 발치에서나마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8. 여기저기서 펜션 명함을 돌립니다. 그냥 받아 두신 후 맘에 들면 가면 되고, 아니면 안가면 됩니다. 펜션은 퇴소식 때 아들이 잠시 쉬고, 고기도 구워줄 수 있어 좋습니다. 식당에서는 아들이 누워 있을 수 없으니 펜션을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9. 집에 있을 때는 속을 바글바글 썩여서 군대나 빨리 갔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텅빈 아들 방을 쳐다보니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입영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10. 시계는 전자시계를 사용하던데 입영심사대 마트에서는 조금 좋은 시계를 파는가 봅니다. 7만원 줬습니다. 입영심사대 앞 가게에서는 2~3만원에 살 수 있는데 성능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영심사대 마트에서 잘 샀다 싶습니다. 보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11. 휴대폰이 고장나서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습니다. 퇴소식 때에는 많이 찍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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