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명초등학교 화재, 두 교사의 빛나는 책임감


서울 은명초등학교에 불이 났다.

화재가 난 시각은 다행스럽게

정규 수업이 다 끝난 방과후 수업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학교에는 학생 100여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다.


불길은 삽시간에 퍼졌으나

교사들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을 대피 시켰으나 두 선생님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화장실에 고립되었다.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두 선생님은

연기를 마셔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였다고 한다.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학생들이 안전한 것은

두 교사들의 빛나는 책임감과

평소 소방 대피 훈련을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특히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대피시킨

두 선생님들이 참 대단하다.

두 선생님들도 큰일날 뻔 했는데

무사히 구조되어 정말 다행스럽다.


그런데 이번 화재를 보고 의아한 점이 있다.

어린 학생들이 공부하는 건물에

이토록 불길과 연기가 심한 것은

저가의 건축 자재를 써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학교는 안전한 건축 자재로 방염 처리된 것으로

건축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검은 연기가 저렇게 많이 나는데

학생들이 한 명도 다치지 않는 것이

기적 같은 일이다.

아이들을 무사히 대피시킨 선생님들

존경스럽습니다.

후유증 겪지 않고 완쾌되었으면 합니다.


한편 은명초는 2일간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이란 학생은 등교하지 않고

교사들은 출근하는 것이다.

그런데 건물 상태를 보니 2일 후에 정상 수업이

가능할 지 의문스럽다.


건물 안전 진단을 철저하게 하고

연기로 그을린 건물도 말끔하게 하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 하치장에서

불길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실화인지 전기 화재인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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