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제외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안되네...


어린이날이 일요일이었다.

그래서 6일 월요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했다.

그런데 석가탄신일도 일요일이다.

그럼 다음날인 월요일이

대체휴일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쉬지 않는다.

왜냐하면 석가탄신일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공휴일 제도는

설연휴, 추석연휴,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때

대체휴일로 지정된다고 2013년 10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그러니 아쉽게도 석가탄신일 다음날에는

어쩔 수 없이 직장에 나가야 한다.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은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므로 대체휴일로 지정되었다.

어린이날은 동심을 깨지 말고,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을 위해

가족들끼리 즐겁게 지내라는 의미로 대체휴일로 지정되었다.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종교적 의미가 강한 날이다.

삼일절, 광복절 등은 국가의 중요한 기념일 성격이 강한 날이다.

그러므로 가족 친화적인 휴일이 아니므로

일요일과 겹칠 경우 대체휴일로 지정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법개정을 통해 충분히 대체휴일로 지정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 경제 활성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휴일은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이 좋을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별로 달갑지 않겠지만,

쉬는 만큼 일의 효율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휴가 주는 것에 다소 인색한 편이다.

중소기업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법적 조항이 필요할 것이다.


어버이날도 쉬는 날이 아니어서 꼭 그주 일요일에 찾아뵌다.

그게 어린이날과 겹친 이번 해는 아이들과 놀아줘야지,

부모님 찾아뵈어야지, 처가 찾아뵈어야지

참 바빴다.


어버이날도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날이므로

당연히 휴일로 지정했으면 좋겠다.


이웃 중국도 쉬는 날이 좀 긴 편인데

우리가 중국보다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휴일로 지정하면 문제점도 있긴 하다.

바로 학생들이 쉬지 못한다.

휴일에 학원들이 오히려 극성스럽게 공부를 시킨다.

아니 그걸 부모님들이 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휴일에는 학원도 함께 쉬라는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


학원 선생님들도 아마 쉬고 싶을 것이다.

학생들은 더욱 쉬고 싶을 것이다.

그거 조금 공부 더한다고 나중에 얼마나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을까?


학원 강사들과 학생들의 행복도 함께 추구하면서

쉴 땐 정열적으로 쉬고,

공부할 땐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거다.


왜 하필 올해는 부처님이 교회 가는 일요일에 오셨는가요?

부처님 잘못 오신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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