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빈 안동시청 육상팀에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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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안동시청 육상팀에 입단

충남 계룡중학교 재학 시절에 이미 55초 29를 기록한 바 있는 한국 육상 400m의 희망 양예빈 선수가 안동시청에 입단하였다. 안동시청 육상팀에는 유정미, 김다정, 유지연, 송유진, 김나연 등 한국 여자 육상을 이끌어가는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여기에 양예빈까지 입단하였으니 안동시청 육상팀은 더욱 발전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양예빈 선수는 졸업 전 부터 다수의 실업팀에서 영입에 공을 들였다. 지난 번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빼어난 실력의 선수였기 때문이다. 양예빈 선수만 잡으면 확실한 성적을 보장할 수 있으며, 팀 홍보에도 큰 자원이므로 다수의 팀에서 양예빈 잡기에 혈안이 되었다. 

국제대회 경쟁력있는 선수로 발돋움 하기를

그러나 최종 종착지는 안동시청이었다. 안동시청에서는 국내용이 아닌 국제대회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키울 계획을 세워 양예빈 영입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에 양예빈의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서창환 안동시청 육상 감독은 양예빈은 우리나라 육상의 간판이므로 양예빈과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장기적 플랜을 세웠다. 일단 아시아권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양예빈 전국체전 3관왕

주종목 400m에서 라이벌 신현진을 꺾고 금메달, 여자고등부 400미터 릴레이 금메달, 고등부 400미터 믹스 릴레이 금메달 등 3관왕으로 고등학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제는 안동시청 팀이다. 유정미와 김다정 선수의 스피드를 옆에서 보고 배워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고, 1차 목표로 아시아권에서 우뚝 서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유정미 선수의 다재다능을 배웠으면

유정미 선수는 원래 멀리뛰기 선수였다. 멀리뛰기를 잘 하려면 도움닫기를 빨리 달려야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100m 달리기도 잘하는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세단뛰기까지 도전하여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예빈 선수도 유정미 선수의 스피드를 잘 배워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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